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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ccess콜론타이즘의 이입과 신여성기획 ― ‘지식인여성노동자’ 등장과 ‘주의자연애’를 중심으로 ― = The import and introduction of the Kollontaism and new women project ― focusing on the emergence of 'Working Female Intellectuals' and 'Socialist love' ―
저자
서정자 (초당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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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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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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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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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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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llontaism, along with the theory of Ellen Key, is one of the most influential thoughts to women in the way that it created a new identity of liberated women. The works and influences of Ellen Key often have been subjects to be studied in many fields in academia such as social science and literature while the ones of Kollontai never received the same degree of attention. Kollontaism which is recently imported and introduced in Korea supports the idea of Free Love. The media, especially newspapers and magazines, magnified only one aspect of Free Love. From what the media conceived Free Love states merely 'Love making is a private affair. Without considering charms women should feel free to be sexually engaged with men,' with the 'Red Love.' This incomplete presentation ruthlessly hid her idea of 'The New Women' which also affected Korean literature as significantly as the Free Love. However Korean writers who came in touch with the socialism and Kollontaism during their stays in Japan as students or workers, being influenced by Kollontai's philosophy, created many intelligent female proletarian characters in their novels under proletarian literature. Also, deeply affected by Free Love they promoted socialist love to major motive in their works. I investigated the roles of female intellectual proletarians and 'socialist love' in Korean literature. From what I found via researching on two novels, 'Homeland' by Kiyoung Lee and 'Dawn of the North Country' by Hwasung Park was that both authors are heavily influenced by the ideals of Kollontai, 'The New Women' and 'Free Love.' Finally I came to the conclusion that her works have laid considerable effects on Korean literature as far as women's roles are concerned. A thorough analysis of Kollontai's works is our job ahead to do and the 'new women' from above novels are not the same as the 'new women' relating to old Korean literature. They are imported from western culture. I felt that more in depth analysis should be done about the novels focusing on the fact that female characters are created from men's
더보기콜론타이즘은 엘렌케이사상과 함께 근대 우리 신여성의 의식에 큰 영향을 미친 여성해방사상이다. 엘렌케이의 영향에 대한 연구는 문학, 사회학 등 여러 면에 걸쳐 진척이 있었던데 반하여 콜론타이의 사상과 그 영향에 대해서는 별로 밝혀진 바 없다. 우리 나라에 이입 소개되는 콜론타이즘은 『붉은 사랑』과 함께 “연애는 사사다. 매력을 감하면 서로 육체적으로 결합되는 것은 자유”라는 성해방론으로 이해하는 것이 신문 잡지들이 보여준 통념이었으나 이는 콜론타이 연애유희론의 일면만이 부각된 것이고 연애유희론과 함께 우리문학에 큰 영향을 미친 콜론타이의 신여성론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유학 등으로 일본에서 사회주의 사상과 더불어 콜론타이의 사상을 접한 작가들이 콜론타이의 신여성 기획에 영향을 받아 지식인여성노동자를 프롤레타리아문학 여성주인공으로 작품에 형상화하고 연애유희론의 영향으로 주의자연애를 프로문학의 주요모티프로 등장시키는 등 콜론타이의 사상은 우리 문학에 미친 바 영향이 적지 않았다. 본고는 이기영의 장편 『고향』과 박화성의 장편 『북국의 여명』을 중심으로 ‘지식인 여성노동자’ 등장과 ‘주의자 연애’를 살펴보았는데 이 과정에서 이기영과 박화성 두 작가가 콜론타이즘의 영향을 받았음을 논증해 볼 수 있었으며 동시에 콜론타이의 신여성론과 연애유희론이 우리 문학에 미친 영향이 다대하다는 결론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이의 보다 광범위한 고찰은 앞으로 남은 문제이며 동시에 이 두 작품의 예를 보더라도 이 신여성은 밑으로부터 올라오는 신여성은 아니었다는 점, 즉 근대 서구사상의 이입에 의해 형성된 인물이라는 점에서 남자의 시선이요, 남성적 세계의 인물이라는 점 역시 심도 있는 분석이 요청되는 부분이라 여겨졌다. 즉 여성노동자로 성장하는 갑숙이나 투사적 인물의 성장을 보여주는 박화성의 『북국의 여명』의 효순은 역시 콜론타이의 사상을 밑그림으로 하여 자신의 세계를 그려간 이중적 타자의 존재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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