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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방사우의 교육문화적 의의 = The educational and cultural significances of the four precious things of the study(文房四友)
저자
장재천 (용인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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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303(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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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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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search the educational and cultural significances of the four precious things of the study(文房四友) or the four treasures of the scholar(文房四寶). The traditional culture is not the stuffed past but living one to operate ceaselessly for the cultural creation of today.
Our Korean traditional cultures are the peaceful life culture, loving the books and calligraphy. The literary man was a book lover, name of government position. They were called Sunbi. In Their rooms there was a complete set of tools ; paper, writing brush, Chinese ink, ink stone, etc. These writing materials of calligraphers became symbols of Sunbi in Chinese character cultural area from old times.
Especially, the tools counted for much because the classical examination system for the government service in old-time Korea was done role as an opening to honors of a rise in the world. Our ancestry observed the customs and practices handed down from it's forefathers. Sunbis took a serious view of high social standing and cultivated moral character, and were delighted in elegant pursuits through pictures and calligraphic works.
Consequently, the four precious things of the study became the measure of intellectual and virtuous deeds of wiseman(君子) and of moral culture. Therefore, at the merciless present day, we have to keep in mind educational and cultural significances of the four precious things of the study.
한국의 문화는 ‘책과 붓글씨’의 문화라고도 할 수 있다. 이는 우리의 문화적 특징이 평화적인 생활문화라는 것이다. 그래서 ‘책과 붓글씨’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문방사우(文房四友)⋅문방사보(文房四寶)인 것이다. 문방은 원래 중국에서 문학(文學)⋅문한(文翰)을 연구하던 관직명이었는데, 후에 선비들의 글방 또는 서재라는 뜻으로 정착되었다. 이곳에 갖춰두고 쓰는 종이, 붓, 먹, 벼루를 의인화하여 ‘문방사우(文房四友)’라 칭한 것이다.
예부터 문인의 서재를 문방이라 하고 수업의 장으로 존중해왔는데, 점차 문방이 그곳에서 쓰이는 도구를 가리키게 되었다. 그래서 문방사우는 선비정신의 상징이 되었다. 이는 예로부터 우리나라를 포함한 중국과 일본 등 동양문화 혹은 한자문화권의 바탕을 형성케 한 매개체 역할도 해왔다. 그래서 종이(紙)⋅붓(筆)⋅먹(墨)⋅벼루(硯)는 서가(書家)의 필수적인 용품이 되었다. 특히 과거시험이 선비의 등용문이었음을 감안하면 문방사우는 선비의 뜻을 밝혀주는 필수용구로서 곧 입신양명의 도구가 되었다.
이렇게 우리의 조상들은 예부터 문방사우를 가까이 하며 인격을 쌓으려고 노력했다. 문인들이 서적을 사랑하며 사고하고 또한 친구⋅선후배와 정담을 나누고 서화나 풍류를 즐기며 인격을 함양한 것이다. 문인들은 격을 중요시 하였기에 그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그 공간에 선비의 고고한 냄새가 물씬 풍기는 분위기를 가꾼 것이다. 이런 풍류는 문인과 가장 가까운 것이었고 그들을 격조 높게 만드는 것은 바로 서화였던 것이다. 따라서 그 용구가 되는 재료인 종이⋅붓⋅벼루⋅먹은 아주 소중한 것이었다.
결국 우리 전통사회에서 문방사우는 지성인의 척도였으며, 군자의 덕목이기도 하려니와 선비들의 심성을 바르게 잡는 수신(修身)의 방법이기도 하였다. 그러므로 문방사우는 각박하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 현대인들이 다시 한 번 깊이 음미해 보아야 할 교육문화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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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 평가예정 | 신규평가 신청대상 (신규평가) | |
2019-12-01 | 평가 | 등재후보 탈락 (계속평가) | |
201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7-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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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4 | 0.44 | 0.4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8 | 0.38 | 0.811 | 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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