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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범어 원전의 개발과 읽기 ; 비구(比丘)와 필추(苾芻)를 둘러싼 빨리어와 범어의 다양한 뉘앙스 = Special Issue : Various Nuance on the Word Bigu(比丘) and Pilchu(苾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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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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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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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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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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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6(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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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比丘)와 필추(苾芻)는 음역어로서 구족계를 받은 승려를 지칭하는 용어이다. 이 용어들은 각각 쁘라끄릿어 계열의 간다라어에서 bhikhu, 빨리어에서 bhikkhu를 음역한 용어이며 범어에서 bhiksu의 음역한 용어이다. 현장을 기준의 구역에서는 전자가 신역에서는 후자가 주로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보았을 때 불교전례의 초기에 주로 쁘라끄릿어 경전들이 중국으로 전해지다가, 점차적으로 산스끄릿어 경전들로 바뀌는 과정에서 음역어도 변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표의문자에 고립어인 중국어에서 비구와 필추는 더 이상의 변화형 없이 고정되어 있지만, 표음문자에 굴절어인 빨리어, 불교혼성범어, 범어에서 이 용어는 성 수 격에 따라 격변화를 한다. 따라서 범어원전이 갖춰진 문헌의 경우 우리는 한문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다양한 어미변화와 여러 가지 형태의 언어들이 가지는 특징을 통해서 저자의 숨겨진 의도를 좀 더 용이하게 파악할 수 있다.
더보기Within the Chinese translation of the Indian Buddhist texts, there are two different sound readings of the word bhikhu in GandharI, bhikkhu in Pali and bhiksu in Sanskrit. They are bigu(比丘) and pilchu(苾芻) in Korean pronunciation. While the former was usually appeared in the old translation of the Buddhist texts, the letter was wide spread within the new translation after Xuanzang, one of the most famous translators in the history of Buddhism. This difference can be explained through the assumption that Buddhist texts written in Prakrit languages transmitted into China during the early period, while Buddhist texts written in Sanskrit transmitted into China later period. In terms of Korean pronunciation, the word bigu(比丘) sounds like bhikhu in GandharI, whereas the word pilchu(苾芻) sounds like bhiksu in Sanskrit. Thus the letter replaced the former during the time of Xuanzang in China. While Chinese languages are known as ideograms and isolating language, Indic languages are known as phonograms and inflectional language. Which means there are inflections in the end of the words in Indic language. Through the delicate changes in inflections and word forms, we can access to the hidden nuances in the Indian Buddhist texts written in Indic languages. We can see some cases in the use of the plural vocative. In Pali, it preserves the frozen phonetic of bhikkhave in the Eastern Prakrit in order to show the Pali canon is the word of the Buddha. In the Abhidharmakosabhasya, Vasuabandhu seems to have a fun to use both bhiksavan in Sanskrit and bhikso Buddhist Hybrid Sanskr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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