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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도 수행의 실제 = The Practice of Korean Sundo(韓國仙道) Discip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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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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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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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41(4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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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도에서는 존재의 본질을 ``1氣(3氣)``로 바라보는데, 이는 우주의 중심점인 ``북두칠성 근방``에서 시작된 근원적인 생명에너지로서 ``無善惡(無我, 無·空), 또는 公(전체의식, 공전을 우선한 자전·공평을 우선한 평등·구심력을 우선한 원심력)``의 속성을 지닌 것으로 이해된다. ``1氣(3氣)``가 움직임을 시작하여 ``9기(5기)``로 이루어진 ``현상``의 물질세계가 펼쳐지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생겨난 많은 존재들 중에서도 유독 사람만이 존재의 회귀가 가능하다. 사람의 본질인 ``1기(3기)``는 인체의 척추선을 따라 존재하는 상·중·하 3단전에 자리하고 있는데, 이중에서도 중단전이 중심이 된다. 3단전에 자리한 ``1기(3기)``는 사람의 본래 면목이지만 그 각성이 쉽지 않다. 이에 선도수행에서는 우주의 ``1기(3기)``를 끌어들여 수행자의 내면에 잠재된 ``1기(3기)``를 드러내는 방식을 취한다. 대체로 선도수행은 ``수행자 중단전(마음)의 정성(誠)과 믿음(信)으로써 우주의 1기(3기)를 끌어들여 수행자 내면의 1기(3기)와 합일시키는 과정 = 수행자 내 1기(3기)의 중심인 중단전을 중심으로 한 수승화강(9기(5기) 조화)의 단계적 진전 과정 = ① 하단전의 내단 완성(금촉) 단계→ ②중단전의 내단 완성(조식) 단계→ ③상단전의 내단 완성(지감) 단계``로 정리된다. 선도수행의 일차적 관건은 ``우주의 1기(3기)``이지만 이를 끌어들이거나 끌어들인 후의 수승화강 등 수행의 실제 과정에서 중단전(마음)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선도수행의 양대 관건으로 ``우주의 1기(3기)``와 ``수행자의 중단전(마음, 정성과 믿음)``을 설정해 보게된다. 이처럼 선도수행의 요체는 ``중단전(마음)의 간절한 정성과 믿음으로 우주의 1기(3기)를 끌어들여 하나되는 것``이지만, 실제로는 녹녹치가 않다. 선도수행에서는 이러한 난점을 극복하기 위해 ``三聖(환인·환웅·단군)``과 같은 ``선도 스승(師)``의 존재를 제시한다. 선도수행시삼성(스승)은 우주의 ``1기(3기)``와 수행자속의 ``1기(3기)``를 효율적으로 매개하기 때문이다. 한국선도의 ``성통(수행)``→``공완(대사회적 실천, 홍익인간·재세이화, 광명이세)``→ ``朝天(최종적인 존재의 회귀)`` 3단계론의 큰 구도에서 볼 때 선도수행(성통)은 대사회적 실천(공완)을 위한 출발점으로서의 의미를 갖는다.
더보기The basic ontology of Korean Sundo is the idea of ``One-Three-Nine (一·三·九論)``(the idea of the five natural elements of the three dimensions(三元五行論)). In this theory, it is considered that the substance of being is ``One Ki氣(Three Ki: Chun天(Information or Naught無·空), Ji地(Material) and In人(Energy)), God( , three gods(三)), Heaven(the Kingdom of Heaven), the Big Dipper``. It is the original cosmic energy, i.e. ``active vitality`` with the property of naught. The substance of being, ``One Ki``(``Three Ki``) starts to move and makes the material world, i.e. the phenomena of being which is composed of ``Nine Ki( Five Ki: Ki氣·fire火·water水·earth土·Chunbu天符). Especially this theory focuses on the revolution of human because only human is considered to be able to revolve to the substance of being, ``cosmic One Ki(Three Ki)``. Although ``One Ki(Three Ki)`` is the substance of human, it is very hard to recognize. By receiving ``cosmic One Ki(Three Ki)`` from the Big Dipper, the disciplinant can be purified gradually and ``his latent One Ki(Three Ki)`` can be awakened. When the disciplinant request ``cosmic One Ki(Three Ki)`` with sincerity and trust from his ``middle hypogastric center(heart)``, ``cosmic One Ki(Three Ki)`` flows into the disciplinant and Susung-whagang(水昇火降: water Ki`s rising and fire Ki`s falling) happens in his body. With Susung-whagang, Five Ki are harmonized and finally three hypogastric centers are developed and completed. The developement of three hypogastric centers occurs simultaneously, but the completetion of three hypogastric center has sequent order, i.e. the lower hypogastric center→ the middle hypogastric center→ the upper hypogastric center. After all the pivotal point of Korean Sundo discipline is receiving ``cosmic One Ki(Three Ki)`` with sincerity and trust from the disciplinant`s ``middle hypogastric center(heart)``. Thus it can be said that two conditions of Korean Sundo discipline is ``cosmic One Ki(Three Ki)`` and ``the sincerity and trust from the disciplinant`s middle hypogastric center(heart)``. Korean Sundo`s Great Masters, Samsung(三聖:Whanin桓因·Whanwoong桓雄·Dangun檀君) had got united with ``cosmic One Ki(Three Ki)`` through sundo discipline and they has been identified with ``cosmic One Ki(Three Ki)`` in Korean Sundo tradition. Thus they can connect ``cosmic One Ki(Three Ki)`` to the disciplinant. After long stagnation of Korean Sundo since Dangun-Chosun(檀君朝鮮) period, it is fortunate for Korean Sundo which has been misunderstood as low-grade religion to revive and recover its original discipline 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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