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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확장이 교외 지역 고용중심지 형성에 미친 효과 분석 : 2000-2018년 두 시점 간 차이를 중심으로 = The Effects of Subway Expansion on Subcenter Formation in the Seoul Metropolitan Area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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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韓國地域開發學會誌(Journal of the Korean Regional Development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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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21
작성언어
-주제어
KDC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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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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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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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5(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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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00-2018년 통계청 집계구 자료를 이용하여 수도권 지하철 접근성이 고용중심지 형성 및 성장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통계적으로 검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지하철 노선을 2000년 이전(기존 지하철)과 2000년 이후(새로운 지하철)로 구분하였으며, 지하철역 영향권은 지하철역으로부터 600m 이내의 지역으로 정의하였다. 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지하철 노선의 확장으로 인해 지난 18년간 부도심의 경우 약 40%, 비고용중심지는 51%의 지하철 역으로부터 거리 감소가 나타나 지하철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기존 및 신규 지하철역 모두 비슷한 고용밀도 경사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600-800m 이내 고용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지하철역에서 도보로 접근이 가능한 역세권에 기업 입지가 집중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셋째, 통계분석 결과를 보면 기존 지하철 역세권이 도심에 포함될 확률이 비고용중심지보다 17배 높았으며, 부도심에 포함될 확률은 2.6배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반면 신규 지하철역 역세권의 경우 도심에 포함될 확률은 미미한 반면 부도심에 포함될 확률은 약 3배로 신규 지하철역세권이 부도심의 형성과 성장에 기여했음을 의미한다.
더보기This study aims to statistically test the effect of subway accessibility on the formation and growth of employment subcenters in the Seoul metropolitan area (SMA) using the ‘jipgyegu’ dataset from the Korea Statistical Office. To this end, subway lines are divided into two types: lines built before 2000 (existing subway) and after 2000 (new subway). Subway catchment area is defined as the area within 600 meters of these subway stations. The analysis findings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due to the expansion of the subway network over the 18 years, subway accessibility has significantly improved by about 40% for subcenters and 51% for non-employment centers. Second, both existing and new subway stations show similar gradients of employment density, especially within 600-800m, showing a tendency of firm location within subway catchment areas that can be accessed by foot. Third, the statistical analysis results show that the odds ratio of the existing subway catchment area to belong to the CBD and subcenters was 17.24 and 2.57, respectively, indicating that the existing subway catchment area made a contribution to the growth of the CBD and subcenter formation. On the other hand, the odds ratio of the new subway catchment area to belong to subcenters is about three times, implying that subway expansion has contributed to the formation and growth of the suburban subcen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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