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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바쟁 영화 존재론에서의 반인간중심주의의 논리 구조 분석 = An Analytical Study on the Logical Structure of the Anti-Anthropocentrism in André Bazin’s Film Ont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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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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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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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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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00(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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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바쟁의 존재론에 대한 현재 연구 실태는, 앙엘라 델라 바케의 경우가 그렇듯이, 리얼리즘과 모더니즘의 경직된 이분법을 완전히 탈피하지는 못하고 있다. 본 연구도 채택하고 있는 중심 모티프로서의 반인간중심주의가 예술/과학/종교의 삼분법에 얽매여 있는 것이다. 본 연구는 이에 대한 방법론적 대안으로서 바쟁이 자신의 존재론 시리즈에서 사용했던 시스템을 그대로 차용하기로 한다. 본 연구의 첫 번째 단계(2장)는 ‘영화적 지양의 대상으로서의 인간중심주의’라는 주제로 예술 장르로서의 영화를 문학과 비교한다. 이를 통해 영화의 ‘자발적 2차성’이라는 존재 양태를 도출한다. 연극과의 비교를 통해 영화에는 반인간중심주의라는 위상을 부여한다. 그것은 디제시스 세계에 대해 수용자의 주체성이 지니게 되는 현상학적 태도를 일컫는다. 다음 3장에서 ‘현상학적 매체로서의 영화 미장센의 존재 양태’는 수용자에 의해서만 구성될 성질의 것임을 밝힌다. 채플린과 서부 영화의 사례가 보여주듯 미장센의 존재 양태는 질적으로 보자면 총체성과 연속성이다. 마지막의 4장, ‘영화적 반인간중심주의의 실천으로서의 네오 리얼리즘’에서는 반인간중심주의적 현상학의 관점에서 이 사조의 포괄적 유형론을 수립해 보고자 한다. 연구 결과 로셀리니의 영화 미학은 ‘종합’에 바탕을 둔 타자성의 미학이고 데시카의 영화 미학은 ‘분석’에 기초한 감수성의 미학임이 밝혀진다.
더보기As is the case of Angela Dalle Vacche symptomatic, the current state of research for the film ontology of Andre Bazin goes only partially beyond the inflexible dichotomy of realism and modernism. The anti-anthropocentrism as a pivotal thought, in which this essay is also based, remains there in the grid of a text-centricism because of the three-way classification of arts/science/religion. As a methodological alternative, the present work proposes to adopt the systematics used in his own ontology series. In the first step of the investigation(2. chapter), under the theme, ‘anthpocentrism as the subject of the cinematic sublation’ the film is compared with literature as a genre of art, its nature proves to be ‘spontaneous secondary’. In contrast to the theatre, the film is then given a position of anti-anthropocentric art, a phenomenological attitude of the recipient’s own subjectivity towards the world of diegesis. In the 3. chapter, ‘the mode of being of mise-en-scene as a phenomenological medium’ is the mise-en-scene to be constructed only by the recipient. As the case of Chaplin and the Western shows, the modes of the mise-en-scene are qualitatively determined by the idea of totality and continuity. At the end of the investigation(4. chapter), ‘Neo-realism as a practice of cinematic anti-anthropocentrism’ is considered, with the aim of establishing a comprehensive typology using anti-anthropocentric phenomenology. The result is that Rossellini’s film aesthetics can be identified as that of an otherness on the base on ‘synthesis’, De Sica’s film aesthetics as that of a sensitivity based on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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