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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아동기연구’에 대한 비판적 성찰 -어린이를/와 사유하는 교사를 향하여- = Critical reflection on ‘Child’ and ‘Childhood Studies’: Towards teacher who think on/with ch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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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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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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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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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란 무엇인가?어린이에 대한 이해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다르게 변화되어 왔으나 현대 사회특정의 보편적 이미지가 존재하는 듯하다. 본 연구는 문헌연구를 통해 어린이와 아동기 연구의 사상적 계보를비판적으로 고찰한다. 첫째, 유아교육 분야에서 아동을 이해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 온 발달심리학의안팎에 대한 비판적 성찰을 수행하였다. 둘째, 유아교육을 재개념화하려는 움직임, 즉 아동중심주의로 구성된아동에 대한 비판적 성찰을 살펴보았다 셋째, Lenz Taguchi, Sellers, Davies, 특히 Murris의 포' 스트휴먼어린이'를 통해 새로운 관점을 모색하였다.우리는 어린이를 아(직은)순수하고 유약하고 미성숙하고 비합리적인 존재로 고정시켜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그들의 성장발달을 돕는 교육적 행위를 유아교육으로 특정해왔다. 연령과 단계라는 선형적 시간성에서 벗어나 과거, 현재, 미래의 연속된 시간성 속의 세계- - 내 존재인어린이를 향해있는 새로운 이해들이 필요하다. 대상화된 어린이로부터 탈식민지화된 포스트휴먼적, 관계적존재로서의 어린이로 보는 시각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유아교사 양성과정에서부터 특정이론으로 특정하여 가르치는 것을 넘어, 어린이를/와 새롭게 더불어 사유해야 함을 주장한다.
더보기Abstract: What is a child? The understanding of child has changed differently over time, but there seems to be a universal image specific to modern society. This study critically examines the ideological genealogy of research on child and childhood through literature review. First, we performed a critical reflection within and outside of developmental psychology, which has played a leading role in understanding children in the field of early childhood education. Second, we took a close look at the movement to reconceptualize early childhood education: critical reflection on children as constituted by child-centrism. Third, we seeked new perspectives including Lenz Taguchi, Sellers, Davies, and particularly, Murris’ ‘posthuman child.’ We have fixed children as pure, weak, immature, and irrational beings, and based on that perspective, we have designated early childhood education as an educational activity that helps their growth and development for the better. The attempt to understand the images of child and childhood, that is, beings who never stop for a moment and the unique features of their lives, must now be considered in a different way. New understandings are needed that break away from the linear temporality of age and stage and are directed toward child as being-in-the-world in the continuous temporality of past, present, and future. There is a need to view children as decolonized posthuman, relational beings from objectified children. We argue that we must go beyond normalized learning-teaching theories in early childhood pre-service teacher training and think on/with child in a new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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