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통도사 진영에 표현된 가사의 구성과 특징 = The Structure and Characteristics of Kasaya in the Portraits of Eminent Monks at Tongdosa Temple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11-242(32쪽)
KCI 피인용횟수
0
DOI식별코드
제공처
소장기관
Portraits of eminent monks are valuable to the study of kasaya(the outer garment worn by monks) in that they realistically reflect how monks wore these robes. Most kasaya depicted in the portraits of monks at Tongdosa Temple are red and resembles patchwork comprised of vertical stripes with bands sewn between the stripes. Decorative patches embroidered with the Four Heavenly Kings are also attached at the four corners of kasaya. The monks in the portraits wear their kasaya draped over the left shoulder and fastened with ornaments and rings. The kasaya styles depicted in the Tongdosa monk portraits appear in Korea from the Three Kingdoms period to the Joseon period, which indicates their long history.
Kasaya changed from an outer garment made of rags to a patchwork outer garment, and it came to be divided into three or five types. Such changes in kasaya were documented in rules and regulations for monastic conduct, including Sifen lü(Four-Part Vinaya) and Misha saibu hexi Wufen lü(Five-Part Vinaya). The structures, colors, meanings, and methods of wearing kasaya were determined according to these monastic rules and regulations. Kasaya can clearly be considered significant religious garments embodying Buddhist thoughts.
The styles of kasaya reflect religious precepts and can be observed not only in kasaya depicted in the Tongdosa portraits of eminent monks, but also in the present-day Korean versions. Colors are crucial for understanding the designation of kasaya since kasaya also refers to a shade of brown(goesaek or bujeongsaek).
However, most kasaya in the Tongdosa portraits are red, as is the case with those worn by contemporary Korean monks. Moreover, they differ from descriptions of kasaya in monastic regulations in that the former are worn with other garments, including robes and undergarments. Monastic regulations forbid monks from wearing additional clothing other than the three or five types of kasaya. Such differences may have arisen from Buddhism’s process of adaption to the distinctive culture and natural environment of Korea. Therefore, the kasaya depicted in the portraits of eminent monks at Tongdosa Temple hold great importance for embodying Buddhist precepts and symbolism as well as distinctive Korean traditions.
가사 연구에 있어 진영은 당시 스님들이 착의했던 모습을 사실적으로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통도사 소장 진영에 표현된 가사는 대부분 홍색으로 표현되어 있으며, 조와 엽을 갖춘 전상의 형태를 띠고 있다. 또한 사천왕첩을 부착하였으며, 영자와 고리를 이용하여 편단우견으로 착의하고있다. 이러한 진영에 표현된 가사의 형식은 삼국시대 이래로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가사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그 역사가 상당히 오래되었음을 확인하였다.
가사는 분소의에서 할절의, 삼의와 오의의 구성 등으로 변화되었으며, 이 모든 과정은 계율에 의거하였다. 가사의 구성형식, 색, 착의법, 그리고 그 의미까지 계율의 내용에 따라 정립되었다. 따라서 가사는 불교의 사상을 담은 중요한 종교복식이라 할 수 있다.
가사의 계율이 반영된 가사의 형식은 진영에 표현된 가사뿐만 아니라 현존하는 우리나라 가사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괴색, 부정색 등의 일정하게 정해지지 않은 것을 ‘Kasaya’라 하여 가사의 명칭에 색이 차지하는 의미가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진영과 현존 가사들은 대부분 홍색이다. 또한 삼의와 오의 이외에 다른 것을 금하고 있는 것에 반해 장삼과 내의(內衣) 등의 다양한 복식을 갖추고 있어 차이가 있다. 이는 불교가 전래된 각 나라마다 지니고 있는 고유한 문화와 자연환경 등과 결합되면서 새로운 형식으로 변화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진영에 표현된 가사는 가사의 계율과 상징성, 그리고 변화된 고유성을 모두 투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지닌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95 | 0.95 | 1.0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84 | 0.78 | 1.654 | 0.31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