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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영토교육과 한민족의 독도 영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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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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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44-73(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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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요청에 의해 무료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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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도발이 날로 거세지는 상황에서 우리의 독도 영유권 강화 차원에서 남북한 양측의 연대와 공동 대응 방안을 탐색하고자 기획되었다. 북한은 비록 한국과는 다른 정치체제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독도 영유권에 대해서는 같은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북한에서 시행하고 있는 영토교육은 학교 교육과정과 조직생활 등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학교 교육에서 독도 교육은 중등학교 2학년과 4학년 지리교과서에 포함되어 있는데, 학습내용은 많지 않은 편이나 독도에 대한 확고한 영토의식과 강한 수호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두번째 유형의 영토교육은 조직생활을 통해 이루어진다. 예컨대 《노동신문》에 게재된 독도 관련 기사를 활용하는 ‘독보(신문기사 읽어주기)’ 형식의 사상교육이나 군중대회를 통하여 영토의식 및 국토수호 의지를 갖게 해주고 있으며, 또한 독도 우표 발행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독도에 대한 관심과 영토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한민족의 독도 영유권 강화 차원에서 세 가지 남북한 공동 대응 방안을 제시하였다. 먼저, 강원도 원산의 송도원 국제야영소에 캠핑하는 북한의 청소년들이 울릉도와 독도를 답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면 독도에 대한 홍보효과는 적지 않을 것이며, 일본정부에도 상당한 심리적 압박으로 작용하리라 여겨진다. 두 번째는 남북한 청소년들 간의 독도 문화교류를 추진하는 것이다. 이는 북한 청소년들의 울릉도와 독도 방문 일정과도 연계해서 추진할 수 있는 것으로서 이러한 이색적인 문화교류 이벤트를 통해 세계인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우리의 영토 독도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마지막으로, 남북 당국 간 독도에 관한 공동학술교류를 추진하는 것이다. 이는 독도에 관한 학술연구뿐만 아니라 일본의 독도 영유권 도발에 대한 남북 간 연대와 공동 대응을 위한 협의체로서도 의미가 클 것으로 사료된다.
더보기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options for North Korea and South Korea to jointly respond to Japan’s growing claims over Dokdo and thereby consolidate Korea’s territorial sovereignty over Dokdo. Despite functioning under a political system different from that of South Korea, this study was able to determine that in terms of sovereignty over Dokdo, North Korea takes a standpoint identical to that of South Korea. Territorial education in North Korea is carried out largely through the two channels of school curricula and social activities. In secondary education, Dokdo is covered in geography classes for second and fourth graders and although the amount of contents are limited in textbooks, they seem to reflect a definite awareness of sovereignty over Dokdo and a strong will to guard it. Examples of territorial education through social activities include ideological education in the form of ‘reading newspapers,’ particularly articles related to Dokdo published in Rodong Sinmun (Labor Daily), rallies to instill a sense of territorial sovereignty and the will to guard national territory, or stamps featuring Dokdo issued in order to indirectly draw attention to the island. This study suggests three ideas to induce the two Koreas to collaborate in consolidating Korea’s sovereignty over Dokdo. First, if a program to visit Ulleungdo and Dokdo were to be made available to North Korean teenagers attending the Songdowon International Camp in Wonsan, Gangwon Province of South Korea, it would not only help further promote awareness of the Dokdo issue, but would also put considerable psychological pressure on the Japanese government. The second idea is arrange for North Korean and South Korean teenagers to engage in Dokdo-related cultural exchange. This could be implemented in association with the North Korean teenagers’ visit to Ulleungdo and Dokdo, turning it into a special cultural exchange that would naturally draw to Dokdo the attention of those outside Korea. The third idea is to allow academic exchange on the Dokdo issue between the two Koreas. This would be very meaningful not only for academic research on Dokdo, but also for developing channels between North Korea and South Korea to discuss and jointly respond to Japan’s claims over Dok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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