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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난설헌과 이청조의 규원시 연구 = A Study on the Boudoir lament poetry of Heo Nanseolheon and Lee Cheongjo
저자
김성문 (중앙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63-91(29쪽)
제공처
본 연구는 그동안 꾸준하게 진행되어 온 한・중 고전문학에 대한 비교 연구의 일환으로 조선의 허난설헌과 송의 이청조를 대상으로 그들의 삶과 문학 작품을 고찰한 것이다. 비록 두 사람이 살았던 공간과 시간은 다르지만,동아시아 보편성의 측면에서 보면 삶과 문학의 대강에서 공통점을 지니면서, 개별 작품에서는 자신만의 고유성을 드러낸다. 16세기 조선과 11세기송은 모두 유교 윤리에 입각한 남녀 불평등사회로 특히 여성이 글을 배우고,시를 짓는 것은 쉽게 허락되지 않았으나, 두 사람 모두 문학적 재능이 뛰어난 부모 아래 태어나서 온화하고 개방적인 분위기에서 자라면서 자연스레문학을 접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두 사람의 삶이 잘 반영된 규원시를 대상으로 하였는데,각 4수씩 모두 8수의 작품을 살펴보았다. 두 사람의 기질과 개성에 따라표현 방식은 다르지만, 모두 헤어진 남편을 그리워하는 마음과 홀로 살아가는 외로움과 슬픔을 작품의 주제로 삼았다는 점은 공통되는 부분이다. 본연구가 향후 한・중 양국의 고전문학 작가의 비교 연구에 조금이라도 보탬이될 수 있기를 바란다.
As part of a comparative study of Korean-Chinese classical literature thathas been steadily progressing, this study examines their lives and literaryworks targeting Henan Seolheon in Joseon and Lee Cheongjo in the SongDynasty. Although they lived in different regions and times, from the perspectiveof East Asian universality, they share commonalities in the general aspectsof their lives and literature while revealing their own uniqueness in individualworks. Both Joseon in the 16th century and Song in the 11th century wereunequal societies between men and women based on Confucian ethics, andit was difficult for women to learn to write and write poems, but both wereborn to parents with excellent literary talent and were naturally exposed toliterature as they grew up in a gentle and open atmosphere. The analysis target of this study was Gyuwonsi, which was built by twopeople, and a total of eight works were examined, four each. Although theexpression methods differed depending on the personality and style of thetwo individuals, the common point is that both of them took the theme oflonging for the separated husband and the loneliness and sadness of livingalone as the main theme of their works. The author hopes that this studywill contribute in some way to future comparative studies of classical literaturewriters in both Korea and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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