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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소통의 매체성(mediality)과 독자의 위상 및 비평의 문제 = The Medality of Web Novel and Reader's Change in Status in Criticism
저자
김준현 (서울사이버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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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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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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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103-129(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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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examine the role and status of the readers in web novel communication using the concept of ‘mediaity’. And is to reveal that the role of the reader has increased and is to examine the aspect of the process.
The reader's subjectivity is triggered by the nature and environment of the web media, that is, the ‘mediality’, And the process in which the web novel reader was able to act as a critic is also in that context.
The need for ‘criticism’ by a few elite readers in paper media is a problem of media constraints that paper has. Paper is a media that requires a fairly high opportunity cost in producing and distributing literary content as a ‘paper book’. On the other hand, the ‘Web media’ minimizes the opportunity cost of content completion and distribution when platforms are established.
Criticism can be divided into “leading criticism” and “practical criticism,” and even if practical criticism serves as a “curation” for readers, “leading criticism” can be said to serve as gatekeeping and reproduction of the conventions. Leading criticism of web novels is not made by authoritative writers, but by the readers, in which case the role of gatekeeping is minimized and the role of convention reproduction is maximized. Accordingly, the phenomenon that the role of declaring and reproducing the genre was transferred to the reader-criticism, not to a few critics, has been fixed.
이 글은 ‘매체성’의 개념을 이용해 웹소설 소통에서 독자의 역할과 위상을 살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독자의 비평적 역할이 증대되었음을 밝히고, 그 양상을 살피는 작업 또한 병행하였다.
독자의 주체성은 웹 매체의 성질과 환경, 즉 ‘매체성’에 의해 촉발된 것으로, 웹소설 독자가 비평 주체로 나설 수 있었던 과정 역시 그 맥락 안에서 이루어진다. 종이 매체에서 소수의 엘리트 독자에 의한 ‘비평’이 필요했던 것은, 종이가 갖고 있는 매체적 제약의 문제와 연관이 있다. 종이는 문학 콘텐츠를 ‘종이책’으로 제작하고 유통하는 데 있어서 상당히 높은 기회비용을 필요로 하는 매체이다. 반면, ‘웹’은 플랫폼이 구축되어 있는 상태에서는 콘텐츠가 완성되어 유통되는 데에 있어 기회비용이 최소화된다. 이에 따라 불특정 다수의 독자 대중이 비평가의 역할을 맡을 수 있는 매체적 계기가 마련된다.
비평은 ‘선도비평’과 ‘실천비평’으로 나눌 수 있는데, 실천비평이 독자를 상대로 ‘큐레이션’의 역할을 한다고 하더라도, ‘선도비평’은 게이트키핑의 역할과 컨벤션 재생산의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웹소설의 선도비평은 권위 있는 작가들에 의해 이루어지지 않고 독자들에 의해 이루어지며, 이 경우 게이트키핑의 역할은 최소화되고 컨벤션 재생산의 역할이 극대화된다. 이에 따라, 장르의 컨벤션을 선언하고 재생산하는 역할이 소수의 비평가가 아니라, 댓글을 창구로 사용하는 독자-비평가에게 전유되는 현상이 고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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