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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귀국 과정에서 드러난 사할린 한인 1세대의 고국지향성 연구 -<귀향 그리고 또 다른 이별>의 촬영자료를 중심으로- = A study on motherland orientation of Korean Remigrants from Sakha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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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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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259(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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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강한 고국지향성을 보이는 사할린 한인 1세대를 대상으로 이들의 고국지향성 연원이 어디에서 비롯되는 지를 알아보았다. 사할린 한인 1세대 생존 시에 녹화된 촬영자료를 분석한 결과, 고국지향성의 연원은 첫째, 타의에 의한 강제이주, 둘째, 공동체 정체성으로서의 일본에 대한 증오 감정, 셋째, 유형지로부터의 탈출 인식과 귀소본능의 실현 등으로 파악되었다. 사할린 한인들은 자신들의 의지로 영주귀국을 선택했지만 마지막까지 고통과 비극의 운명에서 벗어나 기는 어려웠다. 한국을 떠날 때 혼자였듯이 사할린을 떠나올 때도 또 한 번의 가족상실을 경험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그들이 가지고 있던 고국지향은 다시 가족지향으로 바뀌게 된다. 이 연구는 최근의 사할린 영주귀국자 연구와 달리 영주귀국 당시 1세대들의 인터뷰를 연구대상으로 삼고 고국지향성의 의미를 세밀히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그리고 다큐멘터리 촬영자료를 통해 새로운 연구대상과 방법을 모색함으로써 향후 다양한 자료를 통한 사할린 한인 연구의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하겠다.
더보기This study focuses on the reason why Korean homecomers from Sakhalin of Russia desperately returned to their motherland. To solve the research question I analysed interview footage of the documentary, ‘Another Separation’, which contains the story of Koreans in Sakhalin. I found three main reasons of the motherland orientation of Koreans from Sakhalin. First, Their emigration to Sakhalin was not decided by their own will. They were forced to leave Korea and work hard in miserable conditions of Sakhalin by Japanese colonial policy. Second, they had kept common hostile emotion against Japan and shared the emotion with other Koreans in Sakhalin for a long time. Third, they had wanted to ‘escape’ from Sakhalin island because it was a kind of unwanted ‘exile place’. These three reasons made Korean remigrants finally decide to return to Korea even though they became very old people over 70s. This study also shows the homecomers went through another tragedy that they had to separate with their children after they had come back to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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