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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연극 연구 정전 다시 읽기 -서연호의 『식민지 시대의 친일연극 연구』와 유치진의 사례를 중심으로 = Pro-Japanese Theater’s Canon Research and Overcoming Seo Yeon-ho's Pro-Japanese Theater Study in Colonial 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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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호의 『식민지 시대의 친일연극 연구』(태학사, 1997)는 부정적, 비판적, 반성적 의미로서 친일연극에 관한 국내 최초의 연구서라고 할 수 있다. 친일연극은 한국근현대 연극사에 ‘나쁜 피’이며, 나쁜 기억이다. 지금까지 친일연극은 미화되기도 하고, 그 과오가 숨겨졌다. 왜곡된 기억은 우리들에게 기억과 망각의 전쟁, 투쟁이기도 하다. 친일연극에 대한 연구는 앞 세대 작가들의 의미있는 작품들을 떳떳하게 누릴 수 있게 하는 일이다. 이를 위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과거의 상처에 얽매이지 않을 만큼의 건강함이다. 정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 친일연극인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어쩔 수 없이 앞으로 우리 연극인들이 시대가 요구하는 목적극을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예감하고 그 방향까지 제시해보려 한 것 같다. 식민지 치하에서 만부득이 일제가 강요하는 국책극을 쓰더라도 수준 높은 예술작업을 해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말하는 것을 뛰어넘어야 하고, 예술과 삶의 비루함을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친일연극과 친일연극인을 연구하는 학문적 건강함이 절대적으로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그것이 서연호의 이 책이 우리들에게 주는 숙제일 터이다. 이 책이 친일연극 연구의 출발이지 마무리가 아닌 이유는 여기에 있을 것이다.
더보기Seo Yeon-ho's Pro-Japanese Theater Study in Colonial Era can be said to be the first research book in Korea on pro-Japanese theater and objective drama in negative, critical, and reflective meanings. It could be said to be the beginning of pro-Japanese theater research. Pro-Japanese theater by korean theatre directors, playwriters is ‘bad blood’ and a bad memory in the history of Korean modern and contemporary theater. Until now, pro-Japanese theater has been glorified, and its mistakes have been hidden. Distorted memories become the mainstream, and this is also a war and struggle between memories and oblivion for us. The study of pro-Japanese theater is a task that enables us to rewrite the meaningful works of the previous generations authors proudly. What we need to do this is to be healthy enough to not be bound by the wounds of the past.
For example, as pro-Japanese theater persons insist, “It seems that we have foreshadowed that we have no choice but to do the purpose-built drama required by the times in the future and tried to suggest that direction. Under the colonial rule, even if I write a national policy forced by the Japanese imperialism, why shouldn't I have to do high-quality art work? For this, the academic health of studying pro-Japanese theater and pro-Japanese theater person should absolutely be prioritized. That is the work that this book by Seo Yeon-ho gives us. This is the reason why this book is the beginning of the study of pro-Japanese theater and not the result. What is clear is that immediately after liberation, the problems of pro-Japanese liquidation, including pro-Japanese drama, turned into failure.
For the history of Korean theater, the issue of pro-Japanese theater and pro-Japanese theater requires a different approach. It is no longer a matter of judicial punishment, but a question of value norms. The problems of foreign partners are not limited only to the period of Japanese occupation, but have become a problem that must be dealt with in a long-term, continuous and open manner throughout modern and contemporary history. It is necessary to understand why the pro-Japanese theater act that brought the community to hell took place, and that there is a need for an internal agreement that this act should not be repeated again.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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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8-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7-05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한국연극학외국어명 : Journal of Korean Theatre Studies Association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34 | 0.34 | 0.3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6 | 0.34 | 0.825 | 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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