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현대 중국의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 이해 - 중국의 학회지 및 학위 논문을 중심으로 = Modern China's Understanding of Chusa Kim Jung-hee
저자
박세영 (이화여자대학교)
발행기관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THE INSTITUTE OF THE HUMANITIES YEUNGNAM UNIVERSITY)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01-134(34쪽)
KCI 피인용횟수
1
DOI식별코드
제공처
Chusa Kim Jung-hee(1786-1856) was a scholar and a painter of the late Joseon Dynasty. He interacted with Chinese scholars on academics and art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of modern China's understanding of Kim Jung-hee. For this, a total of 35 papers were analyzed by accessing the CNKI(China National Knowledge Infrastructure), an online database of Chinese thesis and journal articles.
As a result, Chinese studies on Chusa focused on the academic dimension, the artistic dimension, and the cultural exchange dimension. Firstly, the Chinese scholars recognized Chusa Kim Jung-hee as a real Silhak(Realist School of Confucianism) scholar. Especially, the practicality of Chusa’s theory and the aesthetics of poetry were valued. Secondly, they emphasized the originality of Chusa's calligraphy, which lies in his efforts and talents. The popular literary-painting style in the late Joseon Dynasty was perceived to have followed the trend, rather than Chusa’s single impact. Finally, they understood that Chusa’s academic and artistic accomplishments were not based on a one-way influence from China to Joseon but were dependent on international friendships. In addition, they accoladed Chusa’s academic initiative.
추사 김정희(1786-1856)는 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서화가이며 금석학자였다. 그는 24세 때, 북경 방문을 계기로 청(淸)의 학문을 접하게 된 이후 중국의 학인(學人)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학문과 예술에 정진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조선과 중국의 학술문화교류사에서 중추적 인물인 김정희에 관해 현대 중국의 이해 수준을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중국의 학위 논문 및 저널 논문을 제공하는 온라인 데이터베이스인 CNKI(China National Knowledge Infrastructure)에 접속하여, 총 35편의 논문을 분석하였다.
연구의 결과, 중국 내 연구는 크게 학술적 차원, 서법과 회화의 차원, 문화교류의 차원에 주목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첫째, 학술적 차원에서 중국연구계는 추사 김정희를 실학자로 이해하고 있었고, 특히 추사의 ‘실사구시(實事求是)’가 가지는 실천적 함의에 주목했으며, 시학(詩學) 차원에서의 학문적 성취도 중시하였다.
둘째, 서법과 회화의 차원에서는 추사체의 독보적인 예술적 성취에 주목할 뿐 아니라, 추사체의 창안은 구습을 타파하고자 한 변혁의 결과로 이해하였다. 아울러 추사 서법의 근간이 되는 학문이 중국의 영향을 받았을지라도, 추사체에는 본인의 노력과 천재성 같은 추사만의 역량이 담보된 것임을 인정하였다. 그리고 조선 후기의 중국풍 문인화 사조는 추사라는 한 개인의 영향력이라기보다 당시 문화교류에 의한 필연적인 시대의 흐름이었다고 보았다.
마지막으로, 문화교류의 차원에서는 김정희의 학술 및 예술적 성취가 중국에서 조선으로의 한 방향적 전파를 답습한 결과가 아니라, 학문적으로 취장보단(取長補短) 하고자 한 양국 학자 간의 우의에 기초한 것으로 보았다. 특히 학문탐구에 적극적이었던 추사는 지속적이고 깊이 있는 문화교류의 정점에 있었다고 이해하였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95 | 0.95 | 0.7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73 | 0.76 | 1.328 | 0.17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