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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30년대 일본 봉오도리(盆踊)의 부활과 성행 과정으로 본 민속 춤 문화 -히로시마현 사례를 중심으로- = Folk Dance Culture in the 1920s and 1930s as a process of revival and popularity of Japanese Bon odori -Focusing on the case of Hiroshima-
저자
미야우치 사키 (일본 히로시마슈도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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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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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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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151(4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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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일본 전후(戰後)부터 지금까지 무형문화재가 된 봉오도리가 아닌,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흔한’ 봉오도리에 대한 연구의 일부이다. 봉오도리는 현재까지 일본 곳곳에서흔히 볼 수 있는 오봉 때 빠질 수 없는 연중행사인데 그 기원이나 역사적 흐름, 특히 현재실시 상황에 대해서는 충분히 밝혀져 있지 않다. 그러므로 현재 봉오도리를 검토하기에 앞서, 본 논문에서는 지금의 봉오도리 문화에 큰 영향을 미친 1920-30년대 봉오도리의 존재양상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먼저 제2장에서는 근대 이전부터 근대 1930년대까지 봉오도리의 역사적 흐름에 대해 분석한다. 메이지시대의 봉오도리 금지령에 따라 한때는 봉오도리가 그 모습을 감췄다고 하는데 당시 서양인의 기록물을 중심으로 이 시기의 봉오도리 문화에 대해 밝히려고 한다. 봉오도리가 크게 성행한 1920-30년대에 대해서는 잡지 기사나 지식층의 분석 등을 인용하면서그 과정에 대해서 자세하게 검토한다. 제3장에서는 이 시기에 실제로 봉오도리가 얼마나, 어떻게 행해져 있는지에 대한 분석을 히로시마와 식민지조선을 비교하면서 검토하도록 한다.
히로시마는 당시 봉오도리가 유난히 활발한 지방도시로 유명했으며 각 지방단체가 제작한 기록물에도 봉오도리에 대한 기술이 잘 남아 있기에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또한 아무 연고도없는 식민지조선이라는 땅에서 봉오도리가 성황했던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봉오도리 문화의 특색이 더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을 예상하여 비교 대상으로 삼았다. 실제로 당시 신문 보도에는 많은 봉오도리 관련 기사가 실렸다.
현대적 시각에서 보면 한마디로 봉오도리라고 해도 안무, 가사, 옷차림 등 너무나도 다양한 종류가 지역별로 존재하는데, 그렇다면 과연 봉오도리란 무엇인가? 봉오도리에는 어떠한공통점이 있는가? 현재까지 남아 있는 봉오도리를 민속학적으로 연구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역사적 배경, 특히 1920-30년대의 봉오도리 문화 형성 과정을 자세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다. 이는 근대화나 현대 도시화를 겪은 한국, 중국,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에서의 (민속) 춤문화를 비교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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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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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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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39 | 0.39 | 0.4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6 | 0.44 | 0.796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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