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거시경제변수와 KOSPI간의 실증적 영향도 분석 : IMF이전과 이후의 비교 Under the IMF Conditions = An Empirical Analysis on the Relevance of Main Macroeconomic Factors and KOSPI
저자
조영경 (동명정보대학교 정보경영사회학부)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2
작성언어
Korean
KDC
325.000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45-56(12쪽)
제공처
본 연구는 자본시장이 개방된 1992년 1월부터 IMF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1998년 8월까지, 그리고 1997년 1월을 기준으로 IMF이전과 이후로 구분하여 주요거시경제변수와 KOSPI간의 영향도와 시차성을 분석함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검증은 時差를 고려하면서 거시경제변수간 내생성(endogeneity)을 모형화하는데 적합한 VAR모형과 시차(lag length)가 클 경우 종속변수를 고정시켜 다중공선성문제(multicollinearity)를 피할 수 있는 PDLREG Procedure를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VAR 분석결과에 따르면 대상 거시경제변수 중, 총통화, 물가지수, 콜금리, 금및외환보유고가 일정한 래그를 두고 KOSPI에 대해 영향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PDL회귀분석에서는 콜금리와 금및외환보유고만이 KOSPI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KOSPI는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반대로 영향을 주는 쪽에도 서 있음을 분석결과는 보여주고 있다. 즉, KOSPI는 총통화, 물가지수, 콜금리, 엔화환율, 금 및 외환보유고, 회사채수익률, 달러환율등에 일정한 시차를 두고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92년 자본시장 개방 이후 KOSPI의 자본시장 장악력과 국가경제에 있어서의 중요도가 더욱 확대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IMF이후로 기간 구분을 하였을 경우에는 KOSPI는 금및외환보유고에만 영향을 미칠 뿐 다른 어떤 인과관계도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IMF라는 특수상황이 일반적인 거시경제변수간 흐름을 잠정적으로 정지시키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투자자, 기업, 정부 모두에게 주주의 부와 동시에 國富의 척도라 할 수 있는 KOSPI의 중요성과 다른 거시경제변수와의 관계를 정리시킴으로써 정책적 관점에서 경제주체들의 합리적 재무의사 결정에 기여하게 되는 분명한 의미를 가진다고 본다.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investigate relevance of macroeconomic factors and KOSPI. The previous research in this issue have shown that interest rate and dollar exchange rate have higher significant influence than other macroeconomic data after opening domestic capital market, 1992. But they say that now, IMF condition probably have changed much. Therefore previous phenomena and beliefs must be renewed. Especially, this paper emphasized the empirical comparison between macroeconomic factors(M2, Consumer Price Index, Call-Rate, Current Account, Yen Exchange Rate, Gold & Foreign Exchange Reserves, Interest Rate, Dollar Exchange Rate) and KOSPI, with VAR and PDLLEG Procedure methodology, under the IMF conditions.
Article finds that only two factor(Call Rate, Gold & Foreign Exchange Reserves) affect KOSPI, and KOSPI has an effect seven factors(M2, CPI, Call-Rate, Yen Exchange Rate, Gold & Foreign Exchange Reserves, Interest Rate, Dollar Exchange Rate). But, after IMF, KOSPI affects only Gold & Foreign Exchange Reserves and nothing affects KO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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