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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 평등과 미디어 : 프레이저의 정의론과 영국 미디어 규제 사례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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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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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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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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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9(4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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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미투 운동 등을 계기로 성차별을 구성하는 ‘제도로서의 미디어’에 제기되고 있는 문제들을 낸시 프레이저의 삼차원적 정의론에 입각해 살펴보고, 이를 통해 2010년 평등법 이후 영국의 미디어 규제의 이슈를 분석함으로써 젠더 평등의 달성을 위한 미디어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탐색해 보고자 했다. 낸시프레이저는 ‘젠더’가 물질적 분배와 문화적 인정, 참여 동등이라는 삼차원적 부정의(injustice)에 시달리는 집단으로 보고, 젠더 평등의 실현이 “분배냐 인정이냐”를 양자택일하는 차원이 아니라 분배, 인정, 참여 동등이라는 삼차원적 측면에서 고려되어야 하는 복합적인 것이라 본다. 이러한 논의는 그간 미디어 ‘재현’ 문제를 주로 다루어 온 미디어 연구 및 정책 담론의 한계를 드러내며, 미디어 조직에서의 물질적 분배와 문화적 인정의 문제, 참여 동등의 문제가 구체적 현실에서 복합적으로 고려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영국에서는 2010년 평등법 제정 이후 미디어 조직에 평등의 이슈를 구체화하고 있으며, 이는 어떤 의미와 한계를 갖는지 살펴보았다. 또한 2017년 미투 운동 이후 BBC를 중심으로 불거진 ‘젠더 페이 갭’의 이슈는 어떤 시사점을 던져 주는지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이 연구는 젠더 평등을 달성하기 위해 미디어 조직과 규제 기구가 보다 적극적으로 분배, 인정, 참여 동등을 구체적으로 제도화해야 함을 주장하였다.
더보기This study examines the issues raised in the media as an institution that constitutes gender discrimination through the Me Too movement, based on Nancy Fraser’s three-dimensional theory of justice, and examines the social responsibility and role of the media for achieving gender equality I wanted to explore. Nancy Fraser sees ‘gender’ as a group suffering from the three-dimensional injustice of material distribution, cultural recognition, and equal participation, and the realization of gender equality is not an alternative dimension but distribution and recognition. It is considered a complex thing to be considered in the three-dimensional aspect of equal participation. This discussion reveals the limitations of media research and policy discourse, which have mainly dealt with media ‘reproduction’ issues, and suggests that matters of material distribution, cultural recognition, and equal participation in media organizations should be considered complex in concrete reality. do. This study uses the UK as a case analysis object to see how the UK’s equality law has embodied the issue of gender equality in media organizations, and what implications are the issues of the ‘gender pay gap’ that emerged around the BBC after the Me Too Movement in 2017. I looked to see if it was given. Through this, this study argued that to achieve gender equality, media organizations and regulatory bodies should more actively institutionalize distribution, recognition, and participation equ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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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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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7-19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언론과 사회외국어명 : 미등록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0-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28 | 1.28 | 1.1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19 | 1.23 | 1.797 | 0.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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