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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간부의 개인적 속성에 따른 노조대표와 노무관리자의 노사관계성향에 대한 인식의 차이 = (Exploratory study on Agreement Gap on Employment Relations between Employer and Labor Un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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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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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주제어
KDC
325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99-113(15쪽)
제공처
한국의 노사관계는 전투적인 성향을 띤 대립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IMF 이후 근로환경의 양극화와 고용불안감이 높아져 가면서 노사관계의 불안정은 한층 더 지속하고 있다. 한국의 노사관계는 이념적인 성격을 강하게 지녀 사회적인 현상에서 노사관계를 결정짓는 동인을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근래 들어 개인 근로자의 권익과 복지가 노사 간 쟁점으로 드러나면서 노사관계의 성격을 결정짓는 요인을 사내에서 탐색하려고 한다. 한국노동패널자료를 분석한 결과 회사의 자기개발제도와 노동조합 지도부의 개인적 속성은 노사 상호 간 노사관계의 상태에 관하여 상반된 인식을 촉발할 수 있는 변수로 검증되었다. 노동조합원장의 학력이 고졸이거나 연령대가 20대 30대이면 노사관계를 노무관리자보다 협력적으로 인식한다. 노조 대위원도 학력이 전문대졸 이하이면 노사관계를 노무관리자보다 대립적으로 인식한다. 이 연구는 선행연구에서 검증이 미비했던 인적개발제도와 노조집행부의 개인적 속성에서 원인변수를 탐색하여 노사관계의 인식에 대한 격차는 다양한 요인에서 촉발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더보기socio-political policies impact the Korea labor movement. Following IMF financial crisis, employment conditions and benefits for workers at enterprise-level emerge as critical issues to labor unions. The present study assumes that agreement gap on perceptions of employment relations between employer and union may determine employment relation characteristics. However, relative to its importance, few previous studies examine determinants of employment relation characteristics. Thus, the present study intends to identify factors that affect the extent to which employers and labor unions share perceptions of employment relation characteristics. The statistical analyses of this study show that career development policies and personal attributes of unionized officials may generate gap on perceptions of employment relation characteristics between labor relation managers and union representatives. As labor union leaders have high-school graduate and ages of twenties and thirties. industrial relation managers have more positive attitude toward harmonized employment relations than union representatives. But, higher the proportions of unions officials with high-school and college-graduate degrees are, labor relations mangers have skeptical attitude toward harmonized employment relations. The result of the present study suggests that various factors are entangled to determine the gap on perceptions of employment relationship between employers and labor unions. Thus, employers, union officials, and policy makers must consider complex structures of Korea employment re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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