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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논문 : 양명학(陽明學)및 동아(東亞)공동체 -동아(東亞)공동체의 양명(陽明)사상의 지탱 및 구축-
저자
방호범 (延邊大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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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권호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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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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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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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279-302(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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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亞공동체의 제출은 “구라파공동체”(歐盟) 에 대한 반성과 밀접히 관계가 있으며 이 또한 지리적으로 인접된 東亞각 나라가 장기적인 상호 합작과 一體化발전으로 이루어진 하나의 긴밀한 整體를 희망하는 것이다. 東亞공동체의 구축을 에워싸고 東亞각 나라의 태도는 각작의 입장에서 부동한 해석을 하고있다. 그러나 한가지 명확한 것은 東亞에 속하는 대다수 성원국들이 東亞공동체에 대해 인정하는 태도다. 본문은 “東亞공동체”의 구축에 대한 문제를 토론하려는 것이 아니라 東亞를 하나의 “공동체”로 가설하고, 陽明學의 핵심사상이 이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과 陽明學의 현대적 의의에 대해 고찰 하였다. 첫째, “良知” -東亞공동체의 출발점. 陽明心學은 멀리로는 孔孟과 이어졌고 가깝게는 程顥와 陸九淵의 心學전통을 계승하였으며, 朱熹의 성리학을 비판하하는 과정에서 창립되었다. 王陽明“良知說”의 중요한 특성은 “良知”가 인심에 보편적으로 존재함을 말하였다. 물론 양명의 관점에서 볼때, 양지를 갖고 있는 사람은 꼭 “聖人”오로서의 특정된 인물을 지칭하는 것은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기본 “도덕”을 갖춘 사람으로, 인간으로서 수치심을 알아야 하며, 인간으로서 부끄러움과 미안함을 알아야 하며, 인간으로서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어야한다. 이러한 것들이 오늘날 동아공동체 구축의 출발점으로 될 수 있다. 둘째, “致良知”-東亞공동체의 가능성. “致良知”說은 일종 완전무결한 도덕적수양과 실천체계이며 善惡의지를 모범으로 하여 도덕의 주동성과 실천성을 강조한다. 王陽明은 致良知를 良知에 의해 행동하여야 하며, 또 사물에서 致良知를 하여야한다고 주장하였다. 王陽明의 “致良知”는 구체적인 실천 중에서 理想적인 人格에 도달하자면 “致”에 큰 공을 들여야 하며, “立志”를 하여야 한다. 그리고 聖人이 되려면 성찰(省察)과 극기(克己)를 하여야 한다. 이러한 입지와 성찰 그리고 극기를 하여야만 동아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다. 셋째, “知行合一”-東亞공동체를 실현하는 根本渠道. 양명에 있어서 “知行合一”은 知중에 行이 있고 行중에 知가 있다. 때문에 知과 行은 합하여야 하며, “兩截”로나눌 수 없다. 그리고 知行合一의 중점은 “行”에 있고 행동과 실천이 중요한 것이다. 東亞공동체에 대한 ‘知”에 대해 중한일포함한 동아세아 대 다수 나라들은 공통한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공동체를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넷째, “天地萬物一體” -東亞공동체의 前提와 결과. 王陽明이 先秦儒家와 宋明理學家의 “一體”와 “合一”의 사상을 계승하고 발전하여 “與天地萬物爲一體”의 중요한 명제와“仁者以天地萬物爲一體”의 “一體之仁”의 사상을 제출하였다. 萬物을 一體로 보는 경지에 이르려면, 반드시 가리워진 私慾을 버리고萬物을 사랑하고 아끼고 萬物을 대함에 있어서 자신의 가족처럼 자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萬物을 사랑여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고 생태의 발전이 평형 되는 境況에 도달할 것이다. 王陽明의 “與天地萬物爲一體”의 사상은 현재 조화로운 사회의 구축과 생태문명의 건설에 흡수할 수 있는 거대한 가치를 제공하며 귀중한 자원을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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