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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조각을 찾아서 = 교육심리학에서 정서·행동발달 연구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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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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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663(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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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지난 10년간 교육심리학에서 수행되어온 정서행동발달 연구를 되돌아보고 이 분야가 앞으로 활성화되기 위하여 필요한 것들을 정리하고자 작성되었다. 그동안 정서.행동발달 연구는 과학적인 연구방법에 지나치게 의존함으로써 변인 중심의 기계적인 연구가 많이 수행되어온 경향이 있다. 또한 설문조사가 지닌 단점이 고스란히 정서.행동발달 연구에 남겨짐으로써 청소년의 세밀한 정서.행동발달 경험을 놓치고 있다. 계속적으로 수행된 유사한 연구들은 탑처럼 높게 쌓여가고 있다. 앞으로 교육심리학에서 정서.행동발달 연구가 그 위치를 탄탄히 하고 의미 있는 흔적을 남기기 위하여 연구의 내용면에서 첫째, 청소년의 정서.행동발달에 대한 이해의 파트너로 부모를 끌어들이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연구를 수행할 것과 둘째, 한국의 청소년이 놓여져 있는 맥락을 고려한 연구를 수행할 것을 제안하였다. 셋째, 인지와 정서를 분리시킨 연구보다는 인지와 정서를 통합한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청소년을 전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연구를 수행할 것도 제안하였다. 연구방법의 측면에서는 기존의 연구방법에만 의지하지 말고 새로운 연구방법을 개발하려는 노력을 할 것과 현장 밀착형 연구 방법을 고안해야 됨을 피력하였다. 소수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통해 “있는 그대로”의 발달 양상을 밝혀내는 시도와 교육학 내에서의 타 학문분야와의 콜라보레이션 연구를 활성화함으로써 정서.행동발달에 대한 다각적인 시각을 확보할 필요가 있음도 지적하였다.
더보기This paper was written to search the forgotten pieces in the research area of emotional and behavioral development in educational psychology. For the past ten years, researches tended to heavily depend on scientific research methods and as a result variable-oriented manneristic research was proliferated. The disadvantages of survey methods have smeared into the research of emotional and behavioral development and we have missed the fine lines of adolescents lives as they are. However, the continuing manneristic research has lead to similar research results with slightly-changed-variables. To make an improvement and leave a meaningful trace in this research area, first, researchers have to investigate the importance of teacher-parent partnership to better understand of adolescents’ emotional and behavioral development. Second, the unique Korean context has to be considered in our research to understand Korean adolescents properly. Third, cognition and emotion should not be separated in this research area for these two domains are interdependent in human lives. In terms of research methods, researchers have to create new research tools to grasp realistic educational life of Korean adolescents and the research tools have to be contextually sensitive, too. These research methods could be critical for researchers to dig into adolescents`` development to see it “as it is” through the small population research. Finally, researchers need to collaborate with other academic areas in education to see the whole picture of emotional and behavioral development from diverse viewpo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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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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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6-16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교육심리연구외국어명 : Korean Journal of Educational Psychology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199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2.39 | 2.39 | 2.5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2.75 | 3.18 | 3.128 | 0.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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