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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적(儒敎的) 불교(佛敎)의 변형(變形)에 관한 고찰(考察) ― 유교(儒敎)와 불교(佛敎)의 효(孝) 사상을 중심으로 ― = A Study on the Transformation of Confucian Buddhism - Focusing on Filial piety in Confucianism and Buddhis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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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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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181(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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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가 중국에 정착하는 데에 있어서 유교의 장벽은 매우 높았다. 특히 유교의 중심사상이자 실천윤리인 효에서 보았을 때 머리를 자르고 출가를 하는 불교의 출가수행자는 그야말로 반인륜적인 불효자로 비난받았다. 양 종교의 첨예한 사상적 대립 속에서 마침내 불교는 두 종교의 공존과 조화를 위한 방안들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그러한 방법 중에는 불교에서 제시한 효가 유교의 효와의 타협을 가능케 했던 중요한 사상과 방식들이 있는데 이를 ‘유교적 불교’라고 이름하려 한다. 그 내용에는 유교의 근본원리인 오상을 불교의 오계와 같다고 주장하는 ‘오계오상의 일치론’과 위경을 만들어 적극적으로 효를 주장하는 ‘경전의 유교적 해석’이 있다. 이처럼 불교의 타 종교에 대한 관용이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불교의 중심사상인 연기법의 원리가 있었다고 할 수 있다. 연기법은 훗날 대승사상의 원리가 되었고 대승보살도의 자비실천의 바탕이 되었다. 대승의 공의 가르침은 무한한 개방성, 즉 끊임없이 열린 테두리 없는 마음을 가르치고 있으며, 이러한 열린 진리관은 모든 종교사상을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기초가 되었다.
더보기Confucian barriers were very high for Buddhism to settle in China. Especially, in the view of Confucius ‘central idea and practical ethics’ Hyo (孝 filial piety) the Buddhist trainee who cuts his head and becomes a monk is really blamed as anti-human impiety to one’s parents. In the twisted ideological confrontation of both religions, Buddhism finally began to search for ways to coexist and harmonize the two religions. Among such methods, it became an important clue that made possible the compromise between Buddhism and Confucianism through the interpretation of filial piety proposed by Buddhism. This is called ‘Confucian Buddhism’ in larger aspect. In other words, there was ‘Confucian interpretation of the scriptures’” in terms of the consistency of Five Constant Virtues and Five Buddhist Commandments by compiling apocryphal scriptures in order to positively claim Hyo in Buddhist way. They insist that the basic principle of Confucianism, Five Constant Virtues is the same as the Five Buddhist Commandments. The reason why it was possible for Buddhism to tolerate other religions is that it was the law of dependent arising (Skt. pratītya-samutpāda), the central idea of Buddhism. The the law of dependent arising became the principle of Mahāyāna Buddhism in the future and the basis of the mercy practice of Mahāyāna bodhisattva path. The teachings of Emptiness in Mahāyāna Buddhism preach the infinite openness and a constantly open and boundless mind. Thus these open truths have become the basis upon which all religious ideas can be understood and accepted by 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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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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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2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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