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19세기 미국 내 중국 영사관과 중화회관의 역할에 관한 연구 = A Study on the Role of Chinese Consulate and Chinese Consolidated Benevolent Association in 19th Century America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1
작성언어
-주제어
KDC
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63-197(35쪽)
DOI식별코드
제공처
중화회관은 각 국가에 있는 화교 1세대들이 자신들의 커뮤니티를 조직화하기 위하여 만든 상공회의소 혹은 교민협의회와 같은 역할을 수행한 단체이다. 청말 및 중화민국 초기에 변변한 외사업무 조직을 갖추지 못한 중국정부는 해외 화교들의 업무를 중화회관에 의지할 수밖에 없었다. 미국에서는 1850년 광동성 출신 이주민들이 첫 번째 중화회관인 삼읍회관을 설립했다. 이들은 입회비, 법률소송기금 등을 받고 자문위원을 두어 화교들의 권익보호에 나섰다. 반면, 미국에서는 1878년에 총영사관이 1880년에는 샌프란시스코 영사관이 설치되었다. 따라서 약 30여 년간 주미 영사관의 공백기에 중화회관은 민간단체이지만 공적인 기능을 수행해야했다. 분석결과, 19세기 미국 내 중화회관은 첫째, 명·청대의 ‘회관(會館)’처럼 타국에 모인 중국인들에게 장례, 부조(扶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조(相助) 역할을 수행했다. 둘째, 회원 간 야기된 분규에 대해 조정 및 중재 역할을 수행했다. 셋째, 지역 기업과 상인들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상공회의소 역할을 수행했다. 넷째, 제한적 영사(領事) 기능을 수행했다. 자국의 무역통상이익을 도모하고, 주재국의 자국민을 보호했다. 다섯째, 미국 의회 로비에 나서는 등 영사관의 조력자 역할을 했다. 여섯째, 화교학교 설립 등을 통해 공공서비스 기능을 수행했다.
더보기The Chinese Consolidated Benevolent Association(CCBA) is an organization that played the same role as the Chamber of Commerce or the Overseas Migrant Council, which was created by the first generation of Overseas Chinese in each country to organize their communities. The Chinese government, which did not have a foreign business organization in the late Qing Dynasty and the early days of the Republic of China, had no choice but to rely on the CCBA for the work of overseas Chinese. In 1851, immigrants from Guangdong Province established the first CCBA. After receiving membership fees and legal litigation funds, they set up consultants to protect the rights and interests of Overseas Chinese. The Consulate General was established in 1878 in the United States, and the Consulate in San Francisco was established in 1880. Therefore, during the 30-year hiatus of the Consulate in the USA, the CCBA was a private organization, but had to perform its public functions. According to the analysis, the CCBA in the USA in the 19th century played a role of mutual assistance to overseas Chinese such as the ‘Hall(HuiGuan)’ in Ming Qing dynasty. It provided members with funerals, aid and welfare services. Second, it played a role of coordination and arbitration for disputes arising between members. Third, CCBA served as a chamber of commerce to promote the interests of local businesses and merchants. Fourth, it performed limited Consulate functions. It sought its trade interests and protected its citizens in the host country. Fifth, CCBA served as a consular helper by lobbying the U.S. Congress. Sixth, it performed public service functions through the establishment of a overseas Chinese school in USA.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