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유도운동치료가 뇌졸중 환자의 상지 기능 및 일상생활활동에 미치는 영향 = (The) effect of constraint-induced movement therapy on the affected upper extremity function and activities of daily living for persons with stroke
저자
발행사항
서울 : 연세대학교 대학원, 2005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연세대학교 대학원 : 재활학과 2005. 2
발행연도
2005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발행국(도시)
서울
형태사항
vii, 38p. : 삽도 ; 26cm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정민예
소장기관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constraint-induced movement therapy(CIT) on the affected upper extremity function and activities of daily living(ADL) for three persons with stroke who were admitted to a university affiliated general hospital. This study was a single-subject research design with ABA design, ''A'' being the baseline phase and ''B'' the experimental phase. CIT was consisted of restraint of movement of the unaffected upper extremity by placing it in a sling and resting splint for 90% of waking hours for 12 consecutive days combined with 6hoursday of intensive training of the affected upper extremity. The motor function of subject''s upper extremity was assessed by Box and Block Test and Vertical Line Drawing Test. Assessment of Motor and Process Skills(AMPS) was applied for evaluation of ADL''s performance ability and took place on initial baseline phase and second baseline phase. The average of each subject''s upper extremity function test was obtained and analyzed through visual interpretation and statistical analysis. Raw scores of AMPS were transformed into logit through AMPS 2002 software program. And then it compared differences of ADL''s performance ability.The results were as follow:1. The subject 1,2, and 3''s Box and Block Test average of the affected upper extremity were improved 36.7%, 56.7%, 43.9% at experimental phase more than initial baseline phase. Also subject 1,2, and 3''s Box and Block Test average on second baseline phase were improved 46.1%, 76.5%, 56.2% more than initial baseline phase. 2. The subject 1,2, and 3''s Vertical Line Drawing Test. average of the affected upper extremity were improved 88.9%, 60.0%, 57.1% at experimental phase more than initial baseline phase. Also subject 1,2, and 3''s Vertical Line Drawing Test. average on second baseline phase were improved 116.3%, 88.6%, 51.0% more than initial baseline phase. 3. There was a significant improvement in AMPS motor skills of subject 1 and 3 whose affected area was the dominant hand before this illness. But AMPS motor skills of subject 2 whose unaffected area was the dominant hand, was not significant changes. The results of this study indicated that CIT had positive effect on improving the affected upper extremity function in persons with stroke. And improved motor function led to increasing performance ability of ADL in persons who were affected side which was premorbid dominant upper extremity.
더보기본 연구의 목적은 강제유도운동치료가 뇌졸중 환자의 상지 기능과 일상생활활동의 수행 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는 것이었다. 연구 대상은 뇌졸중으로 인한 편마비 진단을 받은 3인이었으며 개별실험 연구방법(single-subject experimental research design) 중 ABA 설계를 사용하였다. 강제유도운동치료는 12일 동안 팔걸이와 보조기로 건측을 깨어있는 시간의 90% 동안 억제하고, 6시간 동안 환측을 집중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으로 실시하였다. 대상자의 상지 기능은 기초선 과정(5회)과 치료 과정(12회), 기초선 회귀 과정(5회) 동안 상자와 나무토막 검사 그리고 수직선 그리기 검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일상생활활동의 수행 능력은 강제유도운동치료 전·후에 일상생활활동 운동기술·처리기술 평가(Assessment of Motor and Process Skills: AMPS)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결과 분석은 그래프를 통한 시각적 분석과 평균값을 사용하여 강제유도운동치료 전·후의 상지 기능 변화를 비교하였다. 일상생활활동 운동기술·처리기술 평가(AMPS)의 전·후 측정값은 통계처리한 능력치(logit)로 변환하여 비교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1. 상자와 나무토막 검사를 통한 상지 기능은 기초선 과정보다 치료 과정에서 대상자 1은 36.7%, 대상자 2는 56.7%, 대상자 3은 43.9% 증가하였다. 기초선 과정보다 기초선 회귀 과정에서 대상자 1은 46.1%, 대상자 2는 76.5%, 대상자 3은 56.2% 증가하였다. 대상자 모두 기초선 과정보다 치료 과정에서 나무토막을 옮긴 개수가 증가하였으며, 이 증가는 기초선 회귀 과정에서도 지속되었다.2. 수직선 그리기 검사를 통한 상지 기능은 기초선 과정보다 치료 과정에서 대상자 1은 88.9%, 대상자 2는 60.0%, 대상자 3은 57.1% 증가하였다. 기초선 과정보다 기초선 회귀 과정에서 대상자 1은 116.3%, 대상자 2는 88.6%, 대상자 3은 51.0% 증가하였다. 대상자 모두 기초선 과정보다 치료 과정에서 수직선을 그린 개수가 증가하였으며, 이 증가는 기초선 회귀 과정에서도 지속되었다. 3. 일상생활활동의 변화를 보기 위해 강제유도운동치료 전·후의 일상생활활동 운동기술·처리기술 평가(AMPS)를 통계처리한 능력치의 변화를 비교한 결과 대상자 1(환측이 우세측)은 운동기술이 0.47 향상되어 임상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처리기술은 0.59 향상되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대상자 2(건측이 우세측)는 운동기술이 0.25, 처리기술이 0.14로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대상자 3(환측이 우세측)은 운동기술이 0.30 향상되어 임상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 결과 강제유도운동치료는 뇌졸중으로 인한 편마비 환자의 환측 상지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이며, 우세손이 환측인 대상자들의 일상생활활동의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의 연구에서는 많은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강제유도운동치료가 일상생활활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우세측과 비우세측에 따른 환측 부위를 고려한 분석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강제유도운동치료 효과의 지속성에 대해서 연구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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