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증가에 따른 가족정책 대응방안 연구 = Family Policies Implications in the Context of an Increase in One-person Households
저자
홍승아(Seung Ah Hong) ; 성민정(Min Jung Sung) ; 최진희(Jin Hee Choi) ; 김진욱(Jin Wook Kim) ; 김수진(Su Jin Kim) 연구자관계분석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7
작성언어
-KDC
337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1-278(278쪽)
제공처
Ⅰ. 서론
1. 연구의 목적과 연구 범주
○본 연구에서는 1인가구 증가현상을 가족변화의 관점에서 접근하고자 한다. 첫째, 1인가구의 증가현상에 따른 가족을 둘러싼 다양한 변화를 이해하고, 둘째, 1인가구의 생활실태, 가족관련 가치관, 정책수요를 파악하며, 셋째, 1인가구 증가에 따른 가족정책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1인가구의 다양한 구성 중에서 25∼44세 비혼/ 미혼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이렇게 연구대상을 설정한 이유는 이들이 결혼과 가족을 둘러싸고 진행되고 있는 변화의 가장 중심에 있고, 변화 가능성이 높은 집단이므로, 가족변화의 관점에서 1인가구 이해가 용이하기 때문이다.
2. 연구내용
○첫째, 1인가구의 증가현상을 가족변화 속에서 살펴보았다. 다양한 경로와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족변화와 개인화, 생애과정의 탈표준화, 성평등과 결혼, 출산의 이슈 등 현재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논의들을 통하여 1인가구 증가현상을 살펴보았다.
○둘째, 국내 통계자료의 재분석을 통하여 1인가구의 특성을 살펴보았다. 가계동향조사(2006년, 2016년)를 통하여 1인가구의 성별 소득 및 소비실태를 분석하고, 생활시간조사(2004년, 2014년)를 통하여 1인가구의 성별 시간사용 특성을 분석하였다.
○셋째, 1인가구의 생활실태와 결혼 및 가족관련 가치관을 살펴보기 위하여 설문조사와 초점집단면접을 실시하였다. 설문조사에서는 1인가구의 생활실태, 성 및 가족관련 가치관, 정책수요 등을 살펴보았다. 초점집단면접에서는 1인가구로서 생활하는 모습을 통하여 이들의 독립과 의존 문제, 일의 의미, 삶의 태도, 결혼 및 가족관련 의식과 태도, 가족 및 사회적 관계 등을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이상의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하여 1인가구 증가에 따른 가족정책 대응방안을 모색하였다. 사회정책의 일부분으로서, 혹은 사회정책으로서의 가족정책이 1인가구 증가에 대하여 어떤 이해를 하고 정책지원이 필요한지의 문제를 가족변화 속에서 논의하고 살펴보았다.
3. 연구방법
□국내외 문헌연구
□통계자료 분석
□설문조사와 초점집단면접 조사
□KWDI 가족포럼 운영
□국제심포지움 개최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
Ⅱ. 가족변화와 1인가구
1. 국내외 통계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1인가구 수는 약 520만 가구로, 총가구 대비 27.2%를 구성한다. 통계청의 장래인구전망에 의하면 2035년에는 1인가구는 총가구의 34.3%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서 1인가구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통계청, 2012: 10).
○한편, 1인가구의 내부구성은 젠더, 세대, 소득계층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되고 있다. 1인가구 증가의 원인으로는 혼인율 감소, 만혼의 증가, 이혼, 별거, 고령화사회에서의 노인 증가 등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젠더와 세대로 구분해 보면 서로 다른 양상이 나타난다.
-전체 1인가구의 성별 비율을 살펴보면, 2005년에는 남성이 44.7%, 여성이 55.3%를 구성하였으나 점차 남성의 비중이 증가하여 2015년의 경우 남성이 49.8%, 여성이 50.1%를 구성한다.
-연령별로 보면 남성의 경우 30대∼40대까지 큰 비중을 보이지만, 여성의 경우에는 20대와 50대가 각각 15.4%, 15.3%로 비교적 높고, 다시 60대 이후가 높은 쌍봉형으로 나타난다. 여성 1인가구는 60대 이상이 가장 높은 비율(43.2%)을 차지하지만 최근에는 20대와 30대 여성 1인가구 역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서구국가의 경우 1인가구는 이미 30% 이상을 구성하고 있다. 스웨덴에서는 1인가구 비율이 59.4%, 덴마크 43.9%, 독일 40.9%, 프랑스 34.7% 등으로 나타난다. 이는 이혼이나 비혼 등을 이유로 1인가구를 구성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This study aims to derive policy implications from analyzing the trend of increasing one-person households from a family change perspective. Main findings and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
First, from a family change perspective, an increase in one-person households is not just a demographic response. It should be understood as a process of institutional and behavioral adaptations of families. This study addressed the issue of an increase in one-person households through various ongoing discussions such as family change and individualization, de-standardization of the life course, gender equality and marriage, issues in childbirth, and so forth. Although it differs from country to country, the main issues here are the progress in individualization of family and de-standardization. As a part of this change, there has been a delay in family formation, for example, late marriage and late childbearing or low fertility rate and various ways of forming a couple are increasing. Particularly in relation to family formation, many countries display lower mean age at first birth than mean age at first marriage. This means that institutional features of marriage have already weakened and also the relationship between marriage and childbirth is being weakened.
Secondly, characteristics of one-person households were examined through a reanalysis of national statistical data. First of all, through Household Survey (2006, 2016), earnings differences by gender and consumption of one-person households were analysed. Through Time Use Survey (2004, 2014), time-use patterns of one-person households by gender were analysed. one-person households have relatively lower level of income and consumption than two-or-more-person households. Especially, it was found that one-person households are very vulnerable in terms of poverty and inequality, as more than 20% of one-person households were in lower deciles. From the analysis of Time Use Survey, following gender issue was found. Women from one-person households spent average 2 hours or more on work or study than women from two-or-more-person households, while spending less than 90 minutes on chores or childcare. On the other hand, in case of men,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one-person households and two-or-more-person households.
Thirdly, the results of the survey on life-styles, marriage and family-related values of one-person households (25-44 years old) were as follows: 1) Most of the respondents recognized their economic status as below average. Their actual average living expense were KRW 980,000 which is mainly composed of followings; food(33.5%), housinge(23.1%), dining out(22.4%), transport and communication(5.9%). The most challenging socioeconomic issues faced by one-person households today are housing cost burden and issues of stable residence; 2) One-person households have more flexible attitudes towards marriage and sex-related values compare to others. In terms of marriage, male one-person households chose not to marry for economic reasons, while high proportion of female one-person households chose to be bihon (choose to not to wed). Also, they had a positive perception regarding premarital sex and positive attitudes toward cohabitation and remaining single.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