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기록과 증언, 한국다큐멘터리만화의 장르적 특성 연구 -이야기 구성 방식과 만화 연출을 중심으로- = Records and testimony, study of genre characteristics of Korean documentary comics –Focusing on story composition and Comics directing–
저자
발행기관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Korean Society of Cartoon and Animation Studies)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277-301(25쪽)
제공처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define the genre characteristics of these works by examining the narrative method and formative expression style of documentary comics, and to analyze the artistic value of this genre. Documentary comics expand the scope of understanding of Korean modern and contemporary history by unraveling topical messages contained in individuals or historical events in their works, and cartoon works, popular art, are used to heal the lives of people who have been hurt in ‘distorted or forgotten history’. Through the analysis of the work, we tried to find out that it has the social value of conveying the message. To this end, we analyzed how cartoons expressed with symbolic and metaphorical imagination can contain reality, and analyzed how documentary comics record and reproduce Korea’s modern and contemporary history by interpreting the narrative structure of cartoons.
It is the value of documentary comics to share historical events that are rarely recorded except for the testimonies of survivors with lively realism and shared with us today. Cartoons castrate the imagination as much as possible and allow us to witness the scene of the incident. It conveys the message that we must remember, reflect, and commemorate that time so that the same history will never repeat again by teleporting us in the present to the scene of the tragic event.
In addition, this thesis tried to contain the scalability of cartoon research in that the analyzed cartoon works would be a material for accessing and analyzing Korean history through new media as a reflection of the era of modern and contemporary history in Korea.
Based on the analysis of the genre characteristics of documentary comics derived through research, it is expected that the creative basis for vitalizing diverse cartoons will be expanded by considering the sociocultural meaning of non-fiction cartoon creation.
본 논문은 다큐멘터리만화의 서사방식과 조형적 표현양식을 고찰하여 이러한 작품의 장르적 특징을 정의하고, 이 장르가 지니는 예술적 가치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다큐멘터리만화가 개인이나 역사적 사건이 담고 있는 시사적 메시지를 작품 속에 풀어냄으로써 한국 근현대사의 이해의 폭을 확장하고, 대중예술인 만화작품이 ‘왜곡된 혹은 잊혀진 역사’ 속에서 상처받은사람들의 삶에 대한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회적 가치를 지닌다는 점을작품 분석을 통해 밝히고자 한다. 이를 위해 상징적이고 은유적인 상상력으로 표현된 만화가 어떠한 표현양식으로 리얼리티를 담아낼 수 있는지를 분석하였으며, 만화의 서사구조를 해석하여 다큐멘터리만화가 한국의 근현대사를어떻게 기록하고 재현하고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분석대상은 한국 근현대사에서 거대권력의 이름으로 강제된 역사적 부조리에 대한 증언과 기록을 담은네 편의 작품, 한국전쟁 당시 자행된 양민학살사건인 『노근리 이야기』(박건웅) 와 제주 4 · 3항쟁을 담은 『지슬』(김금숙), 87년 6월민주항쟁을 담은 『100℃』 (최규석), 그리고 2009년 재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용산 참사를 담은 『내가 살던 용산』(김홍모 외) 등이다.
생존자의 증언 이외에는 기록조차 거의 없는 역사적 사건을 생동감 있게현장성을 담아 오늘의 우리와 공유하는 것이 다큐멘터리만화의 가치다. 다큐멘터리만화는 최대한 상상력을 거세하고 사건의 현장을 목도하게 한다. 현재의 우리를 비극적 사건의 현장으로 순간이동시켜 다시는 같은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그때를 기억하고 반성하며, 추모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또한 이 논문은 분석된 만화작품이 한국 근현대사에 대한 시대상의 반영으로써, 새로운 매체를 통해 한국의 역사를 접근하고, 분석할 수 있는 자료가될 것이라는 점에서 만화연구의 확장성을 담고자 노력하였다. 연구를 통해 도출된 다큐멘터리만화의 장르적 특징 분석을 바탕으로 논픽션만화 창작의 사회문화적 의미를 고찰하여, 다양성 만화 활성화의 창작기반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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