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신뢰와 의사소통이 조직구성원의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
저자
발행사항
서울 : 고려대학교 경영정보대학원, 2014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고려대학교 경영정보대학원 : 조직관리전공 2014. 2
발행연도
2014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발행국(도시)
서울
형태사항
67장 ; 26 cm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김선혁
참고문헌(장 57-61)과 부록수록
DOI식별코드
소장기관
1980년대 조직문화가 경영관리의 새로운 도구로 등장한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기 시작 하면서 2000년 이후 부터는 조직의 성장과 생존을 위해 경쟁력 있고 탁월한 조직문화의 구축이 필수 불가결한 요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는 조직문화가 현대적 경영이론의 한 축으로 인정받게 된 것으로 오늘날의 기업들이 당면하고 있는 다양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적 수단이 되었기 때문이다.
조직문화와 관련한 선행 연구들을 살펴보면,“조직문화는 기업의 경영혁신, 경영체질 개선, 조직개발, 구조조정 등을 실천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경영관리의 수단과 도구로써 활용되고 있으며, 기업들은 조직변화와 조직개발의 기본 도구로 조직문화를 이용하고 있고”(심희택, 2009), “조직의 성장과 생존을 위해 필요한 여러 조직문화적 요소 중 조직구성원간의 신뢰관리 능력이 중요하며, 신뢰관계의 증진을 위한 리더의 역할, 즉, 상사와 조직구성원간의 관계, 조직문화와 환경 요인의 개선 등 다각적인 노력이 조직구성원들에게 요구 된다”(Bennis, 2005). 또한, 이선규(2011)는“기업의 경영환경이 어려울수록 조직내부의 신뢰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이 된다”고 하였다. 이는 조직 내부에서 발생되고 있는 갈등을 비롯해 여러 위기가 기업의 조직문화와 리더십에서 기인해 발생하는 신뢰의 위기인 경우가 많으며, 이것이 조직 효율성의 위기로 이어 진다고 하였다.
따라서, 신뢰의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 있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조직과 구성원 사이, 상사와 부서원 사이, 부서원간의 신뢰와 동료애 그리고 의사소통을 촉진 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발전 시켜나가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조직문화 요소 중 상사신뢰와 조직구성원간의 의사소통을 독립변수로 하고, 결과 변수를 직무만족으로 설정 하였으며, 이러한 관점에서 조직구성원들이 느끼는 상사신뢰 및 의사소통이 직무만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증 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시도는 시대의 화두인 창조 경제와 무한 경쟁의 시대에 기업 경영에 있어 핵심 경쟁력의 원천이 사람(인적자원)이며, 이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 및 인적자원의 성과 창출이 기업 경영에 있어 성패를 좌우 한다는 인식이 확산 되면서 HRM(Human Resources Management)의 중요성이 과거에 비해 더욱 커져 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또한, 과거 기업 경영에 있어서 기술, 자산, 자본 등이 경영의 중요한 흐름을 주도하고 있었다면, 2000년대 IT혁명 이후부터는 산업간 경계가 무너지고, 신산업이 태동하는 융합화, 복합화의 시대에 들어섰고, 인적자원이 기업경영에 있어 매우 중요한 차별적 우위요소로 작용하기 시작했으며, 다른 기업과의 생존 경쟁에 있어 핵심 경쟁력의 원천이 되었기 때문이다(Amit & Schoemaker, 1993).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 확인 하고자 하는 구체적인 연구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관계지향적 조직문화의 한 요소인 상사신뢰와 의사소통이 조직구성원의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한다. 둘째, 상사신뢰와 의사소통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성과수준이 조절하는지, 성과수준집단별로 조직문화와 직무만족의 인식에 차이가 있는지를 검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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