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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家禮疾書』와 『星湖禮式』의 역사성 = Historicity of Shorthand of Family Rituals and Rituals of Sung-ho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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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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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84(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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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aims to look at the direction of Shorthand of Family Rituals and Rituals of Sung-ho Family, and look at what the problem consciousness he presented was. Lee Ik was a private student of Toegye, and he wanted to develop and expand the philosophy and ideas of Toegye as a member of the Toegye school through exchanges with men in the Gyeongsang provinces.
Ritual learning was no exception. While Lee Ik succeeds ritual learning of Toegye, he will create a new example by criticizing the theories of Kim, Jang-saeng and other scholars. Among them, the most important are Shorthand of Family Rituals and Rituals of Sung-ho Family. In particular, Rituals of Sung-ho Family creates a bookcase that differs from family rituals that serves as the basis for the rituals held by the high official and thus seeks to expand the practice. This was based on his social status, and he made an ordination according to the order of his identity by stipulating the rituals of the high official, and the rituals of those in his or her status as well as those in people.
His research on Family Rituals of the time mainly focuses on finding and supplementing the so-called ‘the decided opinion’ that Zhu Xi wrote in middle age. And it takes into account all aspects of exegesis, studying historical evidence and rituals. However, Lee Ik tried to expand the practice of ritual practice by creating family rituals for common people that could be performed except the high official. It can be said that he did not only assemble the great and the small clan and made the sect into a ritualistic practice of the ordinary people of the country districts.
본 논문은 성호 이익의 『가례질서』와 『성호예식』의 방향성을 살펴보고, 그가 제시한 서인가례가 갖고 있는 문제의식이 무엇이었는지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 것이다. 성호는 퇴계를 사숙하였고 근기 퇴계학파의 종장으로서 제자들을 양성하는 한편, 영남 남인과의 교류를 통해 퇴계학파의 일원으로서 퇴계의 철학과 사상을 진전시키고 확장하고자 하였다.
예학 또한 예외가 아니었다. 성호는 퇴계의 예학을 계승하는 한편, 사계 김장생 등의 노론 예학자들의 학설을 비판하면서 새로운 예설을 창출하게 된다. 그 가운데 가장 핵심적인 것이 바로 『가례질서』와 『성호예식』이다. 특히 『성호예식』은 사대부 가문에서 행하는 예식의 토대가 되는 『가례』와는 그 성격을 달리하는 서인가례를 창출하여 가례시행의 확장을 도모한다. 이는 자신의 신분에 따른 것으로 『가례』를 근간으로 작성된 예식을 사대부의 예식으로 규정하고, 자신은 물론 서인의 신분에 있는 사람들의 예식을 별도로 규정하여 신분질서에 맞는 가례 서물을 작성한 것이다.
당대의 『가례』연구는 주희가 중년에 작성했다고 전해지는 『가례』를 이른바 만년정설을 찾아 보완하여 시행하고자 하는 것이 주류를 이룬다. 그리고 그것은 훈고와 고증 그리고 행례의 측면을 두루 감안한 것이다. 그러나 성호는 서인가례를 창출하여 사대부 이외의 필서들까지 행례할 수 있는 가례 서물을 작성하여 의례실천의 확장을 꾀하였다. 그가 대종과 소종의 일족들을 의례로 규합하고 종계를 만든 것 등은 그 가문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향촌 사회의 일반 백성들의 의례적 실천에 영향을 끼친 것이었다고 할 수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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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3-17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Korean Cultural Studies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6-18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Institute of Korean Culture -> Research Institute of Korean Studies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10-18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민족문화연구 29호 -> 민족문화연구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7 | 0.77 | 0.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71 | 0.7 | 1.385 | 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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