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한국의 정치발전을 위한 선거보도의 바람직한 방향
저자
발행기관
계명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THE RESEARCH INSTITUTE FOR SOCIAL SCIENCE KEIMYUNG UNIVERSITY)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6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61-99(39쪽)
제공처
선거보도의 편파성 논란은 최근의 현상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초대 대통령선거부터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특히 80년대 이후의 민주화의 진전과 함께 본격적으로 사회적 공론화가 이루어지기 시작하였다. 구체적으로, 조․중․동으로 대변되는 보수언론의 노골적인 집권여당 편들기가 2002년과 2007년 대통령선거에서 심각한 수준으로 이루어지면서 선거보도의 편파성 논란을 더욱 촉발시켰다. 하지만 분석결과 최근 선거에서의 선거보도의 편향성은 많이 사라지고 형식적이고, 기계적인 선거보도의 객관성과 균형성은 달성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최근 선거에서 여전히 은폐된 편향성은 은밀하게 이루어지고 있어서 언론사의 이념적 성향에 따라 특정 후보자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었다. 그러므로 선거보도와 관련하여 한국의 언론은 후보자 중심이 아니라 유권자 중심의 보도를 지향하는 시민 저널리즘의 도입이 절실히 요구된다.
더보기The debates concerning the news bias of election coverage are not the recent phenomenon, but the persisting one from the first Korean presidential election. Expecially, with a rapid progress in democratization after the 1980s, social agreement brought about the debates on the news bias. More specifically, the conservative newspaper coverages of the 2002 and the 2007 presidential election campaigns indecently in favor of the ruling party candidates primed these debates among entire Korean political societies. However, the results of analysis on recent election coverages revealed that most of news bias have been disappeared, and mechanical objectivity and balance of election coverages have been achieved. Despite of this mechanical fairness, the concealed news bias of most of Korean news agencies was constant in accordance with their ideological dispositions. Therefore, Korean news agencies are needed to adopt a civic journalism which focus not on the candidate-centered election coverages but on the voter-centered election cover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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