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中國佛敎思想에 나타난 佛性의 변천과 如來藏的 해석 - 『화엄경』 「여래출현품」과 「보왕여래성기품」을 중심으로 - = A Study on Shift of the Nature of Buddha as Appearing in the Buddhist Ideology in China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8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29-58(30쪽)
KCI 피인용횟수
2
제공처
소장기관
This study is on the shift of Buddhist characteristics appearing in the Buddhist ideology in China with the focus on studies of 「Yeoraechulhyeonpum」 and 「Bowangyeorae sunggipum」 of Avatamsaka Sutra. As a result, the history of change for the Tathagatagarbha Tathagataa-garbha concept could be confirmed through the sutras for the gradual change in the sequence of ‘Tathagatagarbha → the nature of Buddha → Tathagata-Seonggi) → Tathagata-appearance’. The origin of the concept for Tathagatagarbha could be seen from the early sutras of Jungilahamgyeong, and the terminology mentioned herein was ‘Tathagatagarbha’. After Anguttrara-nikaya, this terminology was no longer found from the early sutras any longer. However, after Bupabulgyo, following the appearance and development of the early Mahayana sutras, the term of ‘Tathagatagarbha’ was mentioned with the representative sutras in Daebangyeoraejanggyeong, Daebang yeoraejanggyeong, Boseongron, Seungmangyeong or Maha parinirvana Sutra (The Nirvana Sutra), Bulseongnon for the Tathagatagarbha sutras and Avatamsaka Sutra. From these sutras, the sutra that explains the meaning of ‘Tathagatagarbha’ in details would be Daebangyeoraejanggyeong and Daebangyeoraejanggyeong. And, the first sutra where the term of ‘the nature of Buddha’ appears is seemed to be Angulmaragyeong. It mentions the concept of ‘the nature of Buddha’ in details here, and thereafter, Daeyeolbangyeong also states to all people that there is the nature of Buddha along with the change of the term in Tathagatagarbha has changed to the nature of Buddha in gradual period. Thereafter, Monk Hyewon (523∼592) of China stated the nature of Buddha in daeseunguijang with the nature of Buddha, the nature of tathagata and nature of Tathagatagarbha’. And, for the case of Avatamsaka Sutra, 「Yeoraebowangsungipum」 of the 60-volume for old testament as it referred for ‘Tathagata Sunggi’. In comparison, 「Yeoraechulhyeonpum」 of the 80-volume for new testament was used in the term of ‘Tathagata appearance’, but the meaning of both cases would be considered as the same. Although only such a term has been called differently, this is attributable to the fact that the meaning contained herein was the same in the contexts of Tathagatagarbha and the nature of Buddha, and Tathagata Sunggi and Tathagata appearance as confirmed through the sutras. And the grand implication of the nature of Buddha that is to be manifested with diverse metaphors under 「Bowang yeoraesunggipum」 and 「Yeoraechulhyeonpum」 implies that we people shall not commit any and all evil acts and exercise good in a way of cleansing one’s mind. By doing so, it conveys the message of hope that the brilliant enlightening of inner the nature of Buddha concealed within to be displayed in its fullest.
더보기본 연구는 ‘중국불교사상에 나타난 佛性의 변천과 여래장적 해석-『화엄경』 「여래출현품」과 「보왕여래성기품」을 중심으로-’에 대하여 살펴본 글이다. 그 결과 여래장 개념의 변천사는 ‘여래장→불성→여래성기→여래출현’순으로 점차 변화되었음을 경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여래장의 개념의 기원은 초기경전인 『증일아함경』중에서 찾아볼 수 있었는데, 여기서 언급된 용어는 ‘如來藏’이라는 것이다. 『증일아함경』 이후에는 이 용어는 더 이상 초기경전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러나 부파불교이후 초기 대승경전의 출현과 발전에 따라 ‘여래장’이란 용어가 언급되고 있는데, 그 대표적인 경전으로는 『大方廣如來藏經』, 『대방등여래장경』과 『보성론』, 『승만경』이나 『대반열반경』, 『불성론』 등의 여래장계통 경전과 『화엄경』 등이다. 이들 경전 중에서 구체적으로 ‘여래장’이라는 의미를 설명하고 있는 경전은 『대방등여래장경』과 『대방광여래장경』이다. 그리고 ‘불성’이라는 용어가 나타난 최초의 경전은 『앙굴마라경』으로 보인다. 여기서 구체적으로 ‘불성’이라는 개념을 언급하고 있고, 이후 『대열반경』에서도 모든 중생에게 佛性이 있다고 설하고 있다는 것을 시작으로 차츰 여래장이라는 용어가 불성으로 변화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중국의 혜원스님(523∼592)은 佛性을 『대승의장』에서 ‘性’을 ‘佛性․ 如來性․ 如來藏性’으로 풀이한 반면, 중국화엄의 제1조인 두순스님과 제2조 지엄스님은 불도실천의 입문관으로서 불성관과 여래장관으로 여래장사상을 이해하고 있다. 특히 지엄스님은 이 마음을 청정한 진심으로 해석하고 동시에 이를 여래장․불성의 본성으로 보고 있는데, 이것은 『화엄경』유심사상의 여래장적 해석이라 할 수 있어 주목된다. 그리고 제3조인 법장스님도 ‘여래장연기’로 받아들이고 있다. 『화엄경』에는 여래장설이 직접적으로 설해지진 않으나, 중국의 『화엄경』의 주석가들은 자신이 이미 알고 있던 여래장사상을 바탕으로 하여 『화엄경』을 풀이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의 주 텍스트 화엄대경의 경우, 구역60권본 『화엄경』 「여래보왕성기품」에서는 ‘여래성기’로 호칭되었다. 이에 비해 신역 80권본의 「여래출현품」은 ‘여래출현’의 용어로 사용되었으나, 여래장과 불성 그리고 여래성기와 여래출현은 둘 다 如來藏的의미로써 동일하다. 왜냐하면 『화엄경』에 깃들여있는 여래지․법신 등의 다양한 여래장적 변용의 교설은 일체중생의 성불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포함한 중국화엄교학의 특징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佛性에 대한 여래장적 해석을 「보왕여래성기품」과 「여래출현품」에서 다양한 비유로써 發現하고자 하는 근본大義는 모든 악을 저지르지 말고 모든 선을 행하여 스스로 그 마음을 깨끗이 해야 한다는 데 있다. 청정한 三業은 우리 내면에 숨어있던 佛性의 찬란한 광명을 온전히 드러낼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우리에게 던져주고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5 | 0.75 | 0.6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8 | 0.68 | 1.432 | 0.33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