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草書의 藝術性에 대한 東漢時代 士大夫의 認識 硏究 = The artistry recognition of the Sadeabu’s cursive characters according to Cheong-eui system in China's East Han Dynasty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주제어
KDC
64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21-140(20쪽)
KCI 피인용횟수
3
제공처
東漢시대 출현한 士大夫들은 淸議제도를 통해서 지도층의 도덕성을 문제삼았다. 그러나 환관이 난무하고 잦은 부정 선거가 횡횡하자 사대부들은 생사의 위협을 받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대부들은 인간의 윤리도덕화의 추구를 버리지 않았는데, 이러한 관점은 정치적 여론견제로 사용되었던 청의제도를 예술 담론의 장으로 변화하는 공헌을 낳았다. 이른바 인물평을 중심으로 정치적으로 건전한 사회문화를 이끌어갔던 청의의 존립이유를 지적 사유의 확산의 논쟁을 통해서 도덕적 예술을 담론하는 장으로 변환시킨 것이다. 특히 그들의 담론 중에서도 초서의 흥기와 맞물려 초서의 예술성과 예술의 사회문화적 효능에 주목한 논쟁이 일어났다.
예컨대 초서의 실용성을 功用적 측면에서 서체발전사로 본 崔瑗에 비해, 趙壹은 초서는 전쟁시 급속한 서신왕래가 필요해서 만들어진 것으로 그 의미를 평가절하고 있다. 초서는 중복을 덜어내어 쉬운 것만을 취한 것이기 때문에 본래 문자가 만들어진 법도가 훼손된 것으로 인지한다. 초서의 출현이 창힐이 문자를 만든 취지에 부합하다는 최원의 입장을 뒤엎어 오히려 蒼頡의 법도를 버린 것으로 규정한 것이다. 이러한 논리는 초서를 배우는 것이 “聖人之業이 아니다.”라는 논지를 펴기 위한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글씨의 美的 가치에 주목하기 보다는 그 글씨가 담고 있는 내용과 그 내용에 임하는 작가의 자세와 태도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기 위해서 초서의 가치를 비판한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보면 조일은 초서라는 서체의 예술성에는 주목하고 있지는 않는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書가 존재하는 목적과 書가 담아내야 하는 바가 무엇인지에 주목해서 선후본말적 차원에서 자신의 주장을 폈다고 하겠다. 경전공부를 통해서 立德, 立功 해야하는 사대부로의 책무의식을 지키는 일이 書를 공부하는 목적이라고 파악한 것이다. 사실상 기존 문화질서를 옹호하고 유지하기 위해서 경학중심으로 공부해야 한다고 서예 공부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다. 결국 조일은 정치상 교화의 도움이 되는 측면에서 서예술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인격수양을 목적으로 예술을 윤리화했던 유가미학의 전형을 제공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The Sadaebu that was appearanced China's East Han Dynasty made a thing of morality of the leader. However they are threatened their life and death the gory eunuch and ballot-rigging are a frequent happen. Nevertheless the Sadeabu sustainedly pursued an ethical man. Their pursuit contributed to development of Cheong-eui system be used checking public opinion toward a place of art discussion. There was an argument payed attention the sociocultural effectiveness of art, the revival and artistry of cursive characters.
For example, Cheoi-won appraised the cursive characters is a part of the handwriting history but Cho-il devaluate it was just a means for correspondence. He recognized the cursive characters harmed the principle of character by avoiding overlapping. Cheoi-won argued the appearance of the cursive characters accord with purpose making character. In contrast, Cho-il argued Chang-il was ignored the principle of character. It was for making the point that learning the cursive characters is not work for saint. He criticized the value of the cursive characters for bring up a problem about attitude, posture of calligrapher and contents in characters rather than value of an aesthetic value.
Even though Cho-il didn’t focus on the artistic value of characters, basically he attended purpose of existence of characters. Because he understood purpose of study is protecting virtue and contribution as the Sadeabu by scriptures of Confucianism. Finally Cho-il emphasized on artistry of calligraphy in the way that political reformation. It is appraised that afford model of Confucianism esthetic for cultivation of the mind.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재인증) | KCI등재 |
2019-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27 | 0.27 | 0.2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25 | 0.2 | 0.633 | 0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