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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佛” 왕유의 불교시 창작 고찰
저자
李京珉 (동아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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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작성언어
-주제어
KDC
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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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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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288(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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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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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们在谈到盛唐时期的诗人时,常将王维誉为“诗佛”,与“诗仙”李白、“诗圣”杜甫齐名。这一方面表明盛唐诗人具有的独特风格,另一方面也可以看成是深厚地体现出盛唐一代诗人们在诗歌创造和生活中,各以儒教、道教、佛教为代表的宗教性特征。
王维不仅是富有艺术灵感的诗人,凝聚了绘画、音乐、书法等盛唐文化音序结晶的人物,也是诚恳信佛的佛教徒。作为一代诗坛领袖诗人,而虔信的佛教信徒,王维在山水田园诗歌中很突出地表现自己对禅理的深心体悟和悟禅的境界。因此,王维生前已经有了“当代诗匠,又精佛理”之誉。而且王维被后人称为“诗佛”,与“诗仙”李白、“诗圣”杜甫齐名,也的确是说明王维的诗歌创作因为信佛而获得独特审美特点。
本论文的重点在于王维作为“诗佛”的诗歌创作与其诗歌世界,就是王维作为佛家徒的宗教生活与作为诗人的诗歌创作之间的影响关系和在他的山水诗中蕴含的佛理色彩。
众所周知,王维是代表中国山水田园诗派的人物。王维在诗歌创作中常以自然山水为媒介,阐述了平淡而具有深厚禅趣的山水诗。其实这些山水景物都是他自己内心世界的映衬。他所描写山水田园,不是纯粹客观的自然美,而是修禅过程中得到自己独特的审美方式来关照的自己心目中的山水田园。但是我们要注意,这决不是说王维用自己的主观情感来歪曲客观自然景物,而是把自己的感性世界通过理性来升华为更高层次、更纯粹的感性世界。这就是“以物观物”的审美关照。通过这样的“以观物观”的审美关照描写的山水田园,其实更逼近客观山水田园。因为“以观物观”中诗人也已经同化为自然的一部分。
因此,王维的山水诗歌中很好地结合了对自然景物的描写和宗教哲理,创造的新的艺术境界美,特别对唐诗的意境美的发展提供了很成功的例子。 从这样的角度来看,可以说王维的诗歌创作和其诗歌境界具有开创新风气之贡献。尤其,王维的山水诗,对后来诗歌与禅结合的山水诗发展和佛僧的诗歌创作起了很重要的作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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