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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 명상의 사마타 수행을 둘러싼 논쟁 = Debate about Samatha Meditation Practice of Mindfulness Medi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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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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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04(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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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to examine the validity of the claim that ‘some’ Samatha practices as in the Southern Theravāda Buddhism are not consistent with the direct teachings of the Buddha on Mindfulness meditation in Nikāya. The system of Mindfulness meditation is first considered. Based on the Samādhi Sutta(AN 4.93.1~4.94.3), it is argued that Mindfulness meditation consists of Samatha and Vipassanā practices. It is also claimed that Mahāsatipaṭṭhāna Sutta and Anāpānasati Sutta show a combination of Samatha and Vipassanā practices. Vimalaraṁsi’s interpreatation of the latter sutta is in line with my view.
Next, the Nikāya texts which are related to the Samatha practices are investigated. In the Ariyapariyesanā Sutta, the doctrine of five bases for spiritual power appears in the context of 3rd and 4th material Jhāna-s((ākiñcaññāyatanasaññaṃ and nevasaññānāsaññāyatanasaññaṃ) that he learned from Āḷāra Kālāma and Uddaka Rāmaputta. In Cūḷasuññata Sutta(MN 121), there is an explication of developing 4 formless Jhāna-s by using the sign of Kasina. This type of Samatha practices appears in the tradition of Theravāda Buddhism in the Southeast Asian countries. Thus, this notion is considered to be directly related to the contention that the Samatha practice of using the sign of Kasina or the concept of breath goes against the teachings of the Buddha on Mindfulness meditation. It is brought out that the two Samatha practices in consideration are not compatible because Mindfulness meditation consists in mindful awareness of what arises in the body and mind in the form of sensation as it is experienced.
The controversy over the Samatha practice using the sign of Kasina or the concept of breath in Theravāda Buddhism is presumed to be due to the fact that the two Samatha practices of using representations and of Mindfulness meditation appeared in Nikāya and they were included in Abhidhamma and Visuddhimagga and spread to the Theravāda Buddhism without distinction between the two.
본 논문의 목표는 남방 상좌불교 전통에 나타나는 ‘일부’ 사마타 명상법이 니까야에 나타나는 붓다의 직설 가르침에 위배된다는 지적의 타당성을 해명하는 것이다. 먼저 마음챙김 명상법 체계를 고찰하기 위해. 사마디경』(AN 4.93.1~4.94.3)의 내용을 근거로 마음챙김 명상법은 사마타수행과 위빠사나수행의 측면을 지닌다는 것을 밝힌다. 나아가 『마하사띠빠타나경』과 『아나빠나사띠경』의 내용을 사마타와 위빠사나가 결합된 형태의 수행법으로 해석한다. 이러한 해석은 위말라람시스님의『아나빠나사띠경』에 대한 해석과 일맥상통한다.
다음으로 니까야에 나타나는 사마타 수행법들에 관한 내용들을 고찰한다. 『아리야빠리예사나경』에는 붓다가 출가 후 찾아간 두 스승인 알라라 깔라마와 웃다까 라마뿟따로부터 배운 무소유처정과 비상비비상처정에 관한 내용과 함께 오근의 교의가 나타난다. 『쭐라순야따경』에는 표상을 사용하여 무색계 사선정을 닦는 내용이 나타나는데 이 내용은 남방 상좌불교 전통에 나타나는, 까시나의 표상이나 호흡의 개념을 사용하는 사마타 수행법들이 마음챙김 명상법에 대한 붓다의 가르침에 어긋난다는 지적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마음챙김 명상은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들을 경험되는대로 감각의 형태로 알아차리는 것을 닦는 것이기 때문에 표상을 사용하는 사마타 명상과 양립불가라는 것이 드러난다.
남방 상좌불교에 나타나는, 표상을 사용하는 사마타 수행과 마음챙김 명상의 사마타 수행을 둘러싼 논쟁은 니까야에 이 두 가지 사마타 수행법이 나타나고 남방 상좌불교의 절대적 준거인 아비담마와 청정도론』에 포함되게 되고 둘 사이에 구별없이 남방 상좌불교권에 전파된 데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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