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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ccess대순사상의 불도관 연구 = A Study on the Dao of Buddhism in Daesoon Thought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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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7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200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01-140(40쪽)
KCI 피인용횟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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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삼국시대 이래로 ‘삼교(三敎)’의 영향아래 놓여있었다. 그러나 근대에 접어들면서 ‘삼교’라는 표현과 함께 ‘삼도(三道)’라는 술어가 한국의 신종교를 중심으로 퍼져나갔다. 특히 대순사상에서는 ‘유불선’과 함께 ‘관왕(冠旺)’이라고 하는 종교적 경지에 대한 언급이 있어 주목된다. 이 연구는 ‘삼교’와 ‘삼도’를 구분하고 그 차이점에 착안하여, 대순사상에 나타난 ‘관왕’이라는 경지를 이해하며, ‘삼도관왕’의 관점에서 종교로서의 불교와 종교적 원리로서의 불도를 밝혀보고자 한다. Ⅱ장에서는 먼저 동양전통에서 ‘도’와 ‘교’ 그리고 서양전통의 ‘종교(Religion)’ 개념을 확인하고, 근대 시기 한국의 종교가를 중심으로 퍼진 ‘삼도’라는 술어가 동양과 서양의 종교를 포괄적 원리로 말하기 위한 관점으로서의 ‘삼도론(三道論)’임을 규명하고자 한다. Ⅲ장에서는 『전경』 전반에 걸쳐 언급되는 내용에서 불도 혹은 불교문화적인 의의를 불보살 신앙과 불교교리, 승려 그리고 사찰을 중심으로 다루었다. Ⅳ장에서는 대순사상의 불도관 특징을 불지형체(佛之形體)로서의 불도, 불지양생(佛之養生)으로서의 불도 그리고 불도 종장(宗長)으로서의 진묵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이상에서 볼 때 대순사상의 불도관 연구는 대순사상의 정체성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관점을 제기하고 있다. 즉 대순사상의 위상은 불도나 불교와 무관한 것이 아니라 불도가 지닌 ‘형체’ 혹은 ‘양생’의 특징을 하나의 축으로 한 관왕의 경지를 지향하고 있으며, 오늘날의 종교현상으로 존재하고 있는 다양한 모습의 불교를 불도의 원리 하에서 이해할 수 있는 하나의 시각을 제공한다고 볼 수 있다.
Currently, the whole world is being swept away by spiritual movements. Since the Three Kingdoms periods, Korea has been under the influence of “The Three Teachings”. But during the modern times, the word “The Three Daos” began to be widely used alongside the expression “The Three Teachings” within various circles of New Korean Religions. Regarding this, Daesoon Thought is particularly noteworthy due to its description of the religious realm spoken of as “Confucianism, Buddhism, and Taoism” and the figurehead of that realm, the “Gwan-wang (Crowned King)”. This study suggests that there should be a distinction noting the differences between “The Three Teachings” and “The Three Daos” in order to understand the status of the “Gwan-wang” in Daesoon Thought and to facilitate the study Buddhism as both a religion and a religious principle within the context of “The Gwan-wang of the Three Daos”.
Chapter Ⅱ, details the conceptions of “Dao” and “Teaching” in the Eastern tradition and “Religion” in the Western tradition. This chapter includes a discussion of how the word “The Three Daos” could be approached as a “Theory of the Three Daos” that explains the religions of the East and the West through comprehensive principles. Chapter Ⅲ goes through descriptions in the Jeon-gyeong of Buddhistic faiths, doctrines, monks, and temples to discover the meaning of the Dao of Buddhism and Buddhist culture as contained in the Jeon-gyeong. In chapter Ⅳ, the Buddhistic characteristics of Daesoon Thought is clarified in three ways: the Dao of Buddhism as the “substance of form”, oneness as “growth and nurturing”, and “Jinmuk” as the leader of the Dao of Buddhism.
From this discussion, it is shown that research on the Dao of Buddhism in Daesoon Thought is a crucial avenue for understanding the identity of Daesoon Thought. In other words, the status of Daesoon Thought is not irrelevant to the Dao of Buddhism or to Buddhism proper, but Daesoon Thought should instead be understood as pursuing the state of Gwan-wang (Crowned King), which has the Dao of Buddhism as an axis characterized as “the substance of form” or as “growth and nurturing”. Also, it provides a comprehensive view by which the various aspects of Buddhism as a modern day religious phenomenon of can be understood under the principle of the Dao of Buddhism.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13-07-24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대진학술원 -> 대순사상학술원영문명 : Institute of Daesoonjinri of Daejin University -> The Daesoon Academy of Sciences | |
2009-06-10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대순사상학술원 -> 대진학술원영문명 : Daesoon Religious Academy -> Institute of Daesoonjinri of Daejin Univers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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