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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작 <고목가>의 문학사적 의의 = Meaning of Seung-man Lee’s Gomokga in the Literature History
저자
이복규 (서경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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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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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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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457-480(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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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okga written by Seung-man Lee was reviewed earnestly at the first time. The results and the suggestions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Gomokga (1898), a Korean work written by Seung-man Lee, was the first new-style poem. The past opinions that it was not a new style poem were based on the empathies of Syllabic System which was the approach on Chinese poetry or Japanese poetry with a fixed form. The approach to this poem is right with foot meter. Considering this, it is evident Gomokga is the first new-style poem. It sustained the modification of foot meter within the stanza and fixed form between stanzas, which demonstrates a type of new-style poem, transient form between traditional and liberal poetries. It came out 10 years before the publication, ‘from the sun to the boy’ written by Nam Sun Choi (1908). If this opinion is right, it should be incorporated into the history of Korean literature.
Second, the original source of this poem was found, which was Takmok, a Chinese poem by Yang-yeon Lee (1771-1853). It was a Chinese poem with 20 letters and 5 verses and was recreated as a Korean poem with 172 letters and 4 stanzas. It seems to be the crystalized outcome of the harmonies with Korean, English, Christian experiences (hymn), ideas of independence and enlightening people based on the knowledge of Chinese letters. It revealed the problems of the real society and sought the solutions based on his knowledge, but he described it as the poem with sensitivity using Hangul as a media whoever could read.
Gomokga was ended with nouns up to the third stanza, which was very unusual in the Korean poetry. It was common in Waka and Haiku, Japan, and identified in the present proses in Japan.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review it whether it was influenced by Japan or other reasons.
이승만 작 <고목가>만을 대상으로 처음 본격적으로 살펴보았다. 얻은 결과를 요약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이승만의 <고목가>는 한시의 기승전결 구조로 분석이 가능하다. 이승만이 한시를 지은 인물이기에 나타난 결과라고 여겨진다.
둘째, 이승만의 <고목가>(1898)가 신체시인가 아닌가 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음수율이 아니라 음보율로 접근해야 한다. 그렇게 보았을 때, <고목가>는 명백히 최초의 신체시다. 연(stanza) 안에서는 음보율의 변형을, 연과 연끼리는 정형성을 유지하고 있어, 전통시와 자유시의 과도적 형태인 신체시가 분명하다. 최남선의 <해에게서 소년에게>(1908)보다 10년 앞서 나온 작품이다. 이 견해가 맞다면, 한국문학사에 편입해야 한다.
셋째, 이 작품의 원천 작품이 무엇인지 확인하였다. 이양연(Lee, Yang-yeon 1771-1853)의 <탁목(Takmok)>이란 한시가 그것이다. 5언절구 총 20자 한시로, 4연 총 172자 한글 시로 재창작하였다. 한문 지식 위에 한글, 영어, 기독교 경험(찬송가), 자주독립과 민중계몽 의식이 어우러져 빚어진 결정체인 셈이다. 자신의 지식을 바탕으로 몸담고 있는 사회현실의 문제점을 드러내고 그 해결책까지 모색하되, 누구나 읽을 수 있는 한글을 매체로 삼아, 감응력 있는 시가로 표현하였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8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대학작문학회 -> 한국 리터러시 학회영문명 : The Korean Conference on College Composition and Communication -> Korean Association for Literacy | KCI등재 |
2018-01-01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대학작문 -> 리터러시 연구외국어명 : Korean College Composition and Communication -> . | KCI등재 |
2018-01-01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 -> The Korean Journal of Literacy Research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11-02-09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Korean Conference on College Composition -> The Korean Conference on College Composition and Communication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3 | 1.3 | 0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 | 0 | 0 | 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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