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치유극으로서 모레노의 사이코드라마와 브레히트의 학습극 = Therapeutic Drama - J. L. Moreno’s psychodrama and Brechtian Lehrstück
저자
발행기관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INSTITUTE OF FOREIGN LITERATURE HANKUK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5
작성언어
-주제어
KDC
80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55-77(23쪽)
KCI 피인용횟수
1
제공처
소장기관
현대사회는 물질적 풍요에도 불구하고 정신적, 심리적 빈곤의 시대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회뿐만 아니라 인간의 삶을 ‘변화’시키는데 있어 드라마가 담당하는 역할과 가능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연극이란 예술매체의 치료적 효과에 대한 논의는 연극이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해왔던 만큼 오래되었다.
최근에는 교육과 치료분야에서 다양한 연극적 시도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것은 치료적 행위공간에서 연극적 체험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부분이다.
블라디미르 일친은 정신병원의 환자들과 정서장애아동들을 위하여 즉흥극에 집중하는 치료적 연극의 기법을 발전시켰다. 치료적 연극의 주된 목표는 참여자들에게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며, 일친은 그것을 치유의 전인적 형태로 간주했다.
그리고 모레노는 인류의 건강이 창조적이고 자발적일 수 있는 능력에 달려 있다고 보았다. 그는 인간의 무한한 잠재능력인 ‘자발성’과 ‘창조성’을 개발하기 위해 자발성 연극을 기초하였다. 특히 그는 연극기법을 활용하여 행위가 중심이 되는 심리치료방법인 사이코드라마를 치료적 방법으로 발전시켰다. 사이코드라마는 치료를 목적으로 연극적 요소들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브레히트는 연극이 사회와 개인의 삶에 직접적인 정치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믿었으며, 그러한 변화를 위해 소외효과를 비롯한 일련의 기법들을 고안했다. 특히 연기에서의 브레히트 ‘거리두기’ 개념은 연극치료이론에 크게 기여하였다. 연극이라는 예술매체의 치료적 요인으로 가장 핵심이 되는 거리두기는 배우와 관객이 비판적 태도로 등장인물과 상황을 바라보게 하여, 새로운 인식, 통찰에 이르게 되는 효과를 가져 온다. 브레히트의 목표는 친숙한 이미지를 낯설게 묘사함으로써 정서적 거리두기를 통한 사고의 해방이다.
The most important common characteristics of Brechtians Lehrstück 『Die Maßnahme』, Iljine’s therapeutic pedagogical theatre and Moreno’s psychodrama in Petzold’s ‘tetradic’ form can be described as transforming an ‘abnormal’ state even though being defined in different ways.
V. N. Iljine developed for his patients ‘therapeutic’ theatre which is structured in five parts: 1. the part of topic finding 2. analysis, reflection on the topic 3. transposition, construction of the framework 4. realising the scenario 5. reflection on the play. Iljine describes ‘therapeutic theatre’ as trying to combine sciences such as biology and medicine with the humanities, music and theatre.
Moreno established ‘pure Spontaneity Theatre’ in Vienna. Actually he intended the radical release from being forced to act a role. Spontaneity and creativity are the propelling forces in human progress.
Brecht characterized his Lehrstück 『Die Maßnahme』 as his intended model for future theatre. Brecht considered it as the only way to get access to ‘Maßnahme‘ to participate actively in the play. Firstly it is about ‘taking notice‘, secondly it is to experience playing a role and finaly it is about ‘practising’ a new role. Brechtians Lehrstücke should be seen in a new light.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37 | 0.37 | 0.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1 | 0.3 | 0.703 | 0.1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