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논문 : 퇴계사상(退溪思想)의 유학사적(儒學史的) 좌표(座標) ; 이황(李滉)과 기대승(奇大升)의 리기(理氣) 심성론(心性論)에 나타난 문제의식 검토 = A Study on issues about Metaphysics and the Theory of Mind-Nature in Yi Hwang Ki Dae-seung`s philoso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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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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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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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주제어
KDC
151.05
등재정보
구)KCI등재(통합)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63-193(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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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기관
이황과 기대승은 한국유학사에서 주리파와 주기파의 선구자로 지칭된다. 주리 주기라는 용어는 이들의 학문이 지닌 성향을 분석하여 만든 개념인데, 이 개념들을 산출한 분석들은 이들을 신비주의자처럼 보이게 하거나 정주학의 대전제를 위반한 사람들로 보게 할 위험성이 내포되어 있다. 이 분석들은 그들의 학문의 특정 요소를 경시한다. 이황과 기대승은 이기를 一物로 보는 철학을 비판하고 理의 所以然임과 理의 체용을 인정한다는 점에서 理를 중시하는 철학자들이었다. 이들은 이 전제에 기초하여 자기 철학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이견을 드러낸다. 기대승이 理는 원인이고 기는 재료이자 운동자라는 단일한 해석 관점을 사용함에 비하여, 이황은 이 관점과 함께 이발과 기발을 상대하여 보는 관점, 두 가지를 모순 없이 사용하여 자신의 철학을 전개한다. 기대승은 이황의 두 번째 관점을 첫 번째 관점에 입거하여 이해하려고 함으로써 이황의 견해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할 뿐 아니라 오류라고 평가한다. 기대승은 하나의 관점만을 사용하고 이를 일관되게 적용함으로써 논리적으로 보이고, 이황은 두 개의 관점을 혼용함으로써 비논리적으로 보이나, 실은 이황 역시 자기 논리가 있다. 이황은 두 번째의 논리를 四端七情論에 적용하고, 선이라는 점에서는 결과적으로 같을지라도 선을 발생시키는 심리적 과정이 다름을 理氣論을 활용하여 해석한다. 기대승은 선이란 결국 동일한 것이라 보고 이황이 둘로 나누었던 선을 하나의 원리에 입각하여 설명한다. 두 사람의 철학은 理를 존중하는 철학이라는 점에서 동일하나, 互發論에 입각하여 선악을 해명할 것인가, 理發一途論으로 설명할 것인가에서 차이를 드러낸다.
더보기We are saying that Yi Hwang and Ki Dae-seung were the pioneers of Chu-li(主理) and Chu-gi(主氣) school. But Chu-li and Chu-gi are false concepts founded on wrong analysis of their scholarly attainments. They esteemed Li(Principle) in the same manner. However they went another ways about understanding of Li-Ki, and Mind-Nature. Yi Hwang had two different logics, whereas Ki Dae-seung applied single logic to academic problems. If we can not understand Yi Hwang’s logics, his theory seem to have several inconsistency. And if we do not achieve close attention to Ki Dae-seung’s essential idea, we misunderstand his theory as a Chu-gi philosophy. They are the like-minded people in point of serious view of Li, but they hold dissenting opinions between Hobal(互發) and Libalildolon(理發一途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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