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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영화(science fiction films)속 생태주의 : 생태주의적 관점에서 읽는〈블레이드 러너(Blade Runner)〉 = Ecologism in Science Fiction Film: Research of〈Blade Runner〉 From Ecologic Point Of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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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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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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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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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2(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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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movies that deal with future society based on relations between science and human, than other genres` movies, stand on ecologism`s subjects at the front side or present modem cognition and the reverse functions that are based on Ecologism. We can often see characters that trust modem human reason and technology, and were absorbed in independent human of science & technologism and anthropocentricism. In this way, Blade Runner are based on modem reason of ecologism`s start as human anxiety and fear of existence living in unecologic environment, and structure of the ruling class and the controlled class by dichotomous classification of the spirit and the body. And it show metaphorically that the original loss of the post industrial society could be caused by human oneself not the outside things of human. Science make man-made men and anthropocentric thinking justifies relation of control between human and man made men naturally, but movie approach human nature through man-made men who are more human than original human. Only the large billboards and advertising descriptions that propose immigration to other planets where is better living than the earth. Science is favor to just capitalists and science and capital become new power. This formulation is showed through human who live in unecologic city space. Science develops but can not cure Sebastian`s aging and only marginalized peoples live in city where real nature can not be showed due to complete destroy of ecosystem and it rain the acid rain only. Science develops so far that can not distinguish imitations from originals but natural sunshine and real animal and plant became extinct. Material desire, greed and reason pride of industrial civilization that pursues efficiency and rationality only as best target makes relationship strongly. Bodies of man-made men are made by specialization of industrial technology and their life and survival are only products of the mechanized and specialized modern technology. Replicants who are made for human advance life can over human mind (reason) but refuse it by protective facilities, and perform only physical work. Man-made men are cloned as material target for suitability of the purpose. The life and value of human that live losing nature, and limit of humanity in movie is caused by unecologic thinking that go back to the modern fantasy. Blade Runner reflects human violence that is performed by human reason under the realizarion of modern civilization maximally. And this movie raises questions of human reason of the post capital society, anxiety and fear, life value, and humanity through model of unecologic violence that organic relationship is destroyed.
더보기과학과 인간의 관계를 토대로 미래사회를 주로 다루는 공상과학 영화는 다른 장르영화에 비해 생태주의가 주장하는 논의를 전면에 내세우거나, 생태주의가 출발하는 근대적 인식과 사고의 역기능들을 주로 제시한다. 즉, 인간의 이성과 기술에 대한 신뢰, 과학기술주의와 인간중심주의의 주체적 인간에 몰입된 인물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이런 맥락에서〈블레이드 러너〉는 비생태주의적 도시 공간에서 살고 있는 인간 존재의 불안과 공포, 정신과 육체의 이분법적 구분에 의한 지배와 피지배의 구조 등 생태주의가 출발하는 근대적 이성을 토대로 한다. 그리고 영화 속에서 후기산업사회의 근원적인 손실은 과학기술에 반영된 인간 외부의 것이 아니라 인간 그 자체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은유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과학이 인간을 닮은 인조인간을 만들고, 인간중심적인 사고가 인조인간에 대한 철저한 지배와 피지배 관계의 정당화를 자연스럽게 하지만, 영화는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인조인간을 통해서 인간성에 대한 문제에 접근하고 있다. 쓰레기로 가득 찬 도시의 상공에는 다국적 기업들의 대형광고판과 지구보다 살기 좋은 다른 행성으로 이민을 떠나라는 광고물들뿐이다. 과학은 자본을 가진 사람만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이고, 과학과 자본은 새로운 권력의 원천이 된다. 이러한 공식을 영화는 비생태주의적인 도시 공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통해서 보여준다. 과학이 발전했지만 세바스찬의 급속 노화증을 치료할 수 없으며, 생태계가 완전히 파괴되어 실제 자연을 볼 수 없으며 산성비만 내리는 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자본으로부터 소외되어 있는 사람들뿐이다. 진짜와 가짜를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술이 발전했지만 자연의 햇살아나 진짜 동식물들은 이미 소멸된 상태다. 효율성과 합리성을 최고의 목표로 하는 산업문명의 물질적 욕망, 탐욕, 이성의 자만이 인간과 인조인간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 인조인간은 산업화된 기술의 분업화로 만들어진 몸체로서 그들의 환경과 생존은 철저하게 기계화되고 분업화된 근대적 기술의 산물일 뿐이다. 인간 문명의 진보된 삶을 위해 만들어진 리플리컨트는 인간의 정신(이성)을 넘어설 수 있지만 인간이 만든 방어 장치에 의해 거부되고 육체적인 노동만을 수행하면 된다. 인조인간은 피지배의 목적지향성에 적합하도록 물질적 대상으로만 복제된다. 그리고 영화는 자연을 상실하고 살아가는 인간의 생존과 가치, 인간성의 한계는 근대적 환상으로 회귀하는 비생태주의적 사고로부터 발생한다는 것을 제시한다. 생태주의는 인간의 주체인식으로부터 대상으로만 존재했던 자연과 환경을 인식의 주체로 끌어 들인다. 즉 생태주의는 인간과 자연을 하나의 세계로, 유기적인 관계로 보는 것이다.〈블레이드 러너〉는 문명의 이기가 최대한 작용하고, 이성에 의해 실현되고 있는 인간의 폭력적인 행위들이 반영되어 있다. 그리고 모든 유기적인 관계가 파괴된 비생태주의적 폭력의 전형을 통해 후기 자본사회의 인간 이성과 과학기술의 진보에 대한 공포와 불안, 삶의 존재 가치와 인간성에 대한 문제를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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