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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남(石南) 송석하(宋錫夏)의 민속학 체계와 사회교육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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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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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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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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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남(石南) 송석하(宋錫夏)는 민속학자로 일제 강점기 때에는 조신민소학회를 창립하였고, 해방 후에는 국립민족박물관을 창설한 인물이다. 석남은 특히 1930년대에 신문과 잡지 등에 우리 민속과 관련된 많은 글들을 발표하여, 학자들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도 우리 민속에 대해서 알 수 있게 하였다. 석남은 조선의 민속을 이론적 또는 지역적으로 구분하여 체계화를 시도하였고, 이러한 구분에 따라 그의 글들을 발표해 나갔다. 따라서 민속에 관련된 다양한 영역의 글들을 쓸 수 있었고, 이 글들은 후학들에 의해 하나의 체계적인 한국민속 교과서로도 편찬되었다.<br/>
석남이 동시대의 다른 민속학자들과 구분된 점은 바로 현장연구를 하는 학자였다는 점이다. 석남은 자신의 현장연구를 ‘임물(臨物)’이라고 불렀는데, 당시의 상황에서는 인멸되어 가는 우리문화가 도처에 있었기에 자신은 문헌적으로 연구하는 태도보다는 ‘임물’적으로 연구하는 태도를 견지했다고 한다. 특히 이러한 현장연구의 경향성은 우리 민속을 어떻게 하면 보존시킬 수 있을까라는 생각과 연결되어, 민속자료의 수집과 사진촬영으로까지 확대되고, 이를 구체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민속관련 경연대회를 진행하는 등의 활동을 하기에 이른다.<br/>
특히 전래, 경기오락을 위한 연구위원회의 실행에서 박물관과의 연계를 강조했는데, 이는 그의 우리문화 보존을 위한 노력과 연결되어 국립민족박물관 설립으로 이어진다. 국립민족박물관은 해방 이후 우리 민족이 세운 첫 번째의 박물관이었으며, 고고학이나 역사를 중심으로 하는 박물관이 아닌 우리나라 사람들의 일상을 담는 박물관이었으며, 여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의 다른 민족들의 일상을 담은 ‘민족’박물관이었다. 이는 석남이 사람들에게 우리 문화를 알리려는 노력이었던 동시에, 사라져가는 우리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키며, 이를 통해 우리민족의 정체성을 지켜 나가려는 행동이었다.
Seoknam, Song Seokha who was folklorist made the Society of Chosun Folklore during the Japanese colonized period and built the National Museum of Anthropology after the independence. He presented lots of writings about the Korean folklore in the newspapers and journals and made general publics as well as scholars could know the Korean Folklore. He tried to systemized Korean folklore by dividing with theories and regions. And according to those division he presented his papers.
The typical style of Song Seokha which differentiated other folklorist was that he liked the field works. He called his field works as ‘Immul’. During the 1930s to 1940s the folk of Korea was rapidly disappeared day by day so he had to document and take photos in the folklore fields. And these tendency of field works connected to the collecting many artifacts related to the Korean folk and national folk contests.
Especially in the systemization of Korean folklore, he mansioned the connection of museum. And it was actualized by establish the National Museum of Anthropology in 1946. The museum was the first one that Korean built after the independence from Japan, and not the museum of archeological artifacts but the museum of the ordinary people’s life. And the museum also contained vision not only Korean folklore but also the another people’s folkl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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