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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시기 경성 지역 어린이 문화의 실상과 활용 방안 = The Actual Situation and Utilization Plan of Children's Culture in KyungSeong Area during the Colonial Period
저자
김경희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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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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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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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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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heck the actual situation of the culture that children enjoyed in the colonial period, Kyeongseong, and the children. I examined the culture of children in the colonial period (1) children’s day marching culture, (2) fairy tales, (3) viewing culture, (4) recognizing reality through photography. The Children's Day street march, which started at Kyeong-undong, reached the Tapgol Park and conveyed a propaganda phrase to ask the children to appreciate it. The Chondogyo Chungdang Cathedral is the place where children can watch fairy tale, children’s song, and puppet the most. In addition, the children's library located in the Kyeongseong Library located beside Tapgol Park provided children with the opportunity to enjoy literature and music by operating a fair society, listening to a gramophone music, and a sample room. Tapgol Park has changed according to various policies and is now being created as a space to reproduce the history of the March 1 movement. In order to make Tapgol Park and Jongno area suitable for young people as well as the elderly, there is a need to remember the culture of children in the colonial period. The area around is the Tapgol Park mixed culture of children's culture. The area where many people gathered to exchange and communicate opinions was Tapgol Park.
This historicity has continued to the present. There is a need to revive the role of Tapgol Park as a story field and a communication field in modern times. For this, it is possible to restore the section from Gwanghwamun to Gwanghwamun to Tapgol Park, Chondogyo Chungdong Cathedral to the road of children's culture. In addition, cultural heritage related to children 's culture can be developed as an exploration course in these sections to create a space for modern Seoul citizens and children to enjoy. If the area surrounding the Tapgol Park is constructed as a place where children, adolescents, older adults, and elderly generations can interact with each other, it will be a way to recover the identity of the children's culture remaining in the Jongro area.
본고는 ‘장소인문학’의 일환으로 식민지시기, 경성, 어린이 문화를 중심으로 어린이들이 향유했던 문화의 실상을 장소와 내용으로 점검하여 이를 현대에 활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식민지시기 어린이 문화를 크게 (1) 어린이날 행진 (2) 동화회(童話会) 관람과공연 (3) 신문 및 잡지의 독자투고 (4) 사진을 통한 현실 인식으로 살펴보았다. 경운동에서 시작한 어린이날 거리 행진은 탑골공원에까지 이르렀고, 어린이들을귀하게 여겨달라는 선전 문구를 전달하였다. 천도교중앙대교당은 어린이들이 동화, 동요, 동극을 가장 많이 관람할 수 있는 장소이다. 또한, 탑골공원 옆에 위치한 경성도서관 내에 설치된 아동도서관에서는 동화회, 유성기 음악듣기, 표본실등을 운영하여 어린이들이 문학과 음악을 즐기고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탑골공원은 다양한 정책에 따라서 변화했고, 현재는 3·1운동의 역사성을 재현하기 위한 공간으로 조성중이다. 탑골공원과 종로 주변을 노인뿐만 아니라 젊은층이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식민지시기 경성의 어린이 문화를 기억할 필요성이 있다. 탑골공원 주변은 다양한 어린이 문화가 향유된 공간으로 어린이 문화의 복합지라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의견을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었던 공간이 바로 탑골공원이었다. 이러한 역사성은 현재에도이어지고 있다. 탑골공원이 지닌 이야기마당, 소통마당으로서의 역할을 현대에되살릴 필요성이 있다. 이를 위해서 어린이날 거리 행진 구간인 광화문에서 탑골공원, 천도교중앙대교당에 이르는 구간을 어린이 문화의 길로 복원할 수 있다.
또한, 이들 구간에 어린이 문화와 관련 있는 문화유산을 탐방코스로 개발하여 현대 서울시민과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다. 탑골공원 주변 지역이 어린이청소년층, 장년층, 노년층 등 세대가 함께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면 3·1운동의 역사성을 계승하고 종로 일대에 남아있는 어린이 문화의 정체성을 회복할 수 있는 길이 될 것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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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2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19-12-01 | 평가 | 등재후보 탈락 (계속평가) | |
2018-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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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10-02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서울학연구 -> 서울학연구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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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3 | 0.63 | 0.6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1 | 0.62 | 1.483 | 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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