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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진: 정형성에서 이산구조로 = Family Photography: From the Formal to the Discrete
저자
최봉림 (홍익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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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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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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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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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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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64(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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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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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amily photography follows fixed forms and regular poses regardless of time and space. If it shows regular characteristics in such form as prescribed by a social rule, it is because the modern society where the family photography has been commanded and produced conceives almost an identical concept of the ideal family and the role of each member within family. The reason why the family as a social component repeat it without ceasing is that the fixed photographic representations perform a function of the secret but strong integration of family. But there are occasions on which may be threatened the family solidarity which is not only maintained in primitive instinct, but reinforced by various family discourses. The risk of breaking the family unity comes above all from irresistible natural disasters and absurd violences of history. The violent nature and history intimidate the existence of family; they dissipate the familial transcendent unity and the affective cohesion based on the blood intimacy. And transformation of the social role between men and women, extension of women's rights, modification of family ethics and appearance of new familial forms tend to dismantle the traditional family concepts and to prompt the discrete structure of family. The photographic practice which responds to these social changes occurs occasionally only in art photography. The family photography by commercial studios continues simply to conform to the stereotype; it performs duly the social function in order to meet the clients' wish for the ideal family.
더보기가족사진은 시간과 공간을 넘어 정형화된 형식, 규칙적인 포즈를 보여준다. 이 고정된 형식적 특성은 가족사진을 주문하고 생산한 현대사회가 이상적 가족에 대해, 가족 구성원의 역할에 대해 거의 동일한 관념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가족이라는 사회적 단위는 자신의 정형화된 재현을 반복하는 것일까? 그것은 가족사진이 그 구성원들에게 은밀하지만 강력한 통합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원초적 본능에 힘입어 유지되고, 가족담론에 의지하여 강화되는 가족의 결속력이 균열의 위험에 처하는 경우가 있다. 그것은 우선 불가항력적인 자연재해 그리고 부조리한 역사의 폭력에서 기인한다. 폭력적인 자연과 역사는 가족의 생식과 생존을 위협하면서, 피의 내밀함을 통한 가족의 초월적 일체감, 애정의 결속을 흩트린다. 그리고 남녀의 역할과 여성 지위의 사회적 변화, 가족 윤리의 변모, 새로운 가족형태의 출현도 전통적 가족개념을 해체하면서 가족사진의 이산구조를 초래한다. 그런데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형식의 가족사진은 오직 ‘작가’의 가족사진만을 통해 간헐적으로 나타날 뿐이다. ‘사진관 사진’은 계속해서 가족사진의 상투적 형식, 해묵은 사회적 기능, 고객의 이상적 가족에 대한 욕망만을 좇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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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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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12-30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Misulsahakbo(Reviews on the Art History) -> Korean Bulletin of Art History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35 | 0.35 | 0.4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3 | 0.42 | 1.045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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