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S. Bach의 Partita no. 2 in C minor, BWV 826에 관한 분석 및 연주법 연구
저자
발행사항
서울 :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13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음악학부 2013. 2. 졸업
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한국어
DDC
700
발행국(도시)
서울
형태사항
xiii, 63 p. : 삽화.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이귀란
참고문헌: p. 60-61
소장기관
본 논문은 필자의 석사 과정 이수를 위한 졸업연주 프로그램 중 하나인 요한 세바스찬 바흐(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의 「Partita No. 2 in c minor, BWV 826」에 관한 분석 및 연주법을 연구한 것이다.
바흐는 바로크(Baroque)시대의 대표적 작곡가로 당시 존재한 거의 모든 장르의 음악을 작곡했으며 화성과 대위법적 진행은 완벽에 가까운 균형을 이룬다. 그의 작품들은 독일적인 경향뿐만 아니라 프랑스, 이탈리아의 특징들이 함께 어우러진 국제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 독일의 요한 프로베르거(Johann Jakob Froberger, 1616-1667), 요한 카스파르 페르디난드 피셔(Johann Caspar Ferdinand Fischer, ca. 1656-1746), 요한 파헬벨(Johann Pachelbel, 1653-1706), 디트리히 북스데후데(Dieterich Buxtehude, 1637-1707)등의 건반음악과 프랑스의 자크 샹보니에르(Jacques Champion de Chambonnierès, ca. 1602-1672)와 같은 클라브상 음악 작곡가들, 이탈리아 지롤라모 프레스코발디(Girolamo Frescobaldi, 1583-1643)와 안토니오 비발디(Antonio Lucio Vivaldi, 1678-1628)의 영향을 받으며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의 음악적 요소가 모두 융합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국제적 성격은 그의 「영국 모음곡 BWV 806-811」, 「프랑스 모음곡 BWV 812-817」,「파르티타 BWV 825-83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바흐의 건반음악을 연주함에 있어 아티큘레이션(articulation), 장식음, 리듬, 템포의 처리는 음악의 전반을 바꿀 정도의 중요한 문제이다. 장 필립 라모(Jean Phillippe Rameau, 1683-1764)의 저서「Pièces de Clavessin」(1724), 칼 필립 엠마누엘 바흐(Carl Philipp Emanuel Bach, 1714-1788) 의 「Versuch über die wahre Art, das clavier zu spielen」, 요한 요하임 콴츠(Johann Joachim Quantz, 1697-1773)의 「Versuch einer Anweisung, die Flöte traversiere zu spielen」(1752) 그리고 파울 바두라-스코다(Paul Badura-Skoda, 1927- )의 「Interpreting Bach at the Keyboard」(1986)를 토대로 우리가 연주에서 흔히 발생시키는 실수 혹은 간과해 버릴 수 있는 구체적 예를 들고 올바른 연주법의 예시를 살펴보며 오류를 해결하기 위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
This thesis is a study on Johann Sebastian Bach’s Partita No. 2 in C minor, BWV 826, which was one of the selected repertoires of the writer’s program for graduation recital in order to complete the Master’s Degree in Music.
This thesis consists of the theoretical background, analysis of the music, and the performance practice with the periodical background.
Johann Sebastian Bach(1685-1750) was one of the representative composers in Baroque era. He handed down many masterpieces of musical works to posterity, in all fields of music except opera. His keyboard works greatly influenced the trends of Germany, Italy and France.
Suite, which was a collection of dance music of European countries, was one of the most typical instrumental genre in the Baroque period. It had been established by Froberger and was standardized by Bach with basic four movements, Allemande-Courante-Sarabande-Gigue with a few optional dances.
Bach was the composer who brought ‘Suite’ to the most accomplished form. His suites for keyboard instruments such as six English Suites, six French Suites and six Partitas are the prominent works.
The six Partitas have different styles for the introduction movements: Praeludim, Sinfonia, Fantasia, Overture, Praeambulum, and Toccata, respectively. They also have many movements which consist of repeated two parts arranged to form a contrast in tempo and mood.
Partita No. 2 in C Minor is following the order of the movement and the dance rhythm of the typical suite. It has six movements, including Sinfonia which plays an introduction part, Rondeaux which is an optional dance, and Capriccio which replaces Gi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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