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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평화를 지향한 한용운의 독립운동―『조선불교유신론』과 「조선독립의 서(書)」를 중심으로― = Han Yong-woon’s independence movement for world peace―With the focus on the Theory of Reform of Korean Buddhism』 and 「The Letter of Independence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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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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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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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379(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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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 Yong-woon was a poet as a monk and an independent activist. He accepted Western civil ideas, but the source of his thought was Buddhism. Until now, the existing research has been studied within the framework of Han Yong-woon’s independence movement as nationalism. Nationalism is difficult to reconcile with Buddhist thought. It would be reasonable to regard Buddhism as a characteristic of a de-ethnic universal orientation. In the era when militarism was raging, he dreamed of freedom and peace and presented the way to the public. In the period of confusion, he can be seen as a true investigator in that he was a practicing Buddhist as a brilliant intellect. Han Yong-woon was born in a turbulent period when the Western imperialist forces were pushed and became a monk when he watched as he lost his national rights. He chose to travel the world to find a new way and on the way he met the freedom and peace of Western civilization.
Han Yong-woon accepted Western philosophy and reinterpreted it from a Buddhist perspective. That was 『Chosun Buddhist theism』 and 『independence of Joseon』. In these books and editorials, his thoughts are intensified, and the point is that freedom and equality are the natural rights granted to all, so no one should infringe. From this point of view, Han Han Yong-woon’s idea was pursuing freedom and world peace beyond the nation.
한용운(韓龍雲, 1879-1944)은 승려로서 시인이고, 독립운동가였다. 그는 서구 시민사상을 수용하였지만 그의 사상적 근원은 불교에 있었다. 지금까지 기존의 연구는 한용운의 독립운동이 민족주의라는 테두리 안에서 연구되어왔다. 민족주의는 불교사상과 양립하기는 어려운 점이 있다. 불교는 오히려 탈민족적인 보편성을 지향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그는 군국주의가 맹위를 떨치던 시대에 자유와 평화를 꿈꾸며 대중들에게 그 길을 제시하였다. 혼란의 시기에 그는 빛나는 지성으로서 실천불교를 지향하였다는 점에서 진정한 구도자로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한용운은 한말 서구 제국주의 세력이 밀려들던 격동기에 태어나 국권이 상실되어가는 것을 지켜보면서 출가하여 승려가 되었다. 그는 새로운 길을 찾기 위해 세계 여행을 선택하였고 그 길에서 서구 문명의 자유와 평화를 만났다. 그는 서구 철학을 수용하여 그것을 불교적 관점에서 재해석하였다. 그것이 『조선불교유신론』과 「조선독립의 서」였다. 이들 책과 논설에는 그의 사상이 집약적으로 나타나있는데 그 요지는 자유와 평등은 만인에게 부여된 천부인권이므로 누구도 침해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용운이 일생동안 전개하였던 독립운동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민족을 넘어서 세계평화를 지향하고 있었다는 점을 검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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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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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3-17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Korean Cultural Studies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6-18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Institute of Korean Culture -> Research Institute of Korean Studies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10-18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민족문화연구 29호 -> 민족문화연구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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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77 | 0.77 | 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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