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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적 지정감사제도의 도입에 따른 감사품질 개선효과: 감사인 독립성을 중심으로 = The Effect of Periodic Auditor Designation on Audit Quality Improvement: Focused on auditor independ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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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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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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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validity of the periodic auditor designation policy which has become the issue due to the External Audit Act Amendment, and to provide empirical evidence of the effectiveness of that policy. Specifically, in relation to the periodic auditor designation policy that limits the continuing audit period to 6-years and requires the designated audit for the next 3-years, this study examines whether the audit quality deterioration occurs if auditor tenure exceeds six years. Furthermore, this study investigates whether the audit quality deterioration which depended on auditor tenure is resulted from the impaired auditor independence.
This study conducts empirical analysis using 9,724 firm-year sample that are collected for non-financial firms listed on KOSPI and KOSDAQ market over the period from 2007 to 2016. The empirical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this study finds that there is a non-linear relationship between auditor tenure and audit quality. specifically, audit quality has been improved until 6 years of auditor tenure. however, in case of auditor tenure exceeding 6 years, auditor tenure have a significantly negative effect on audit quality. Second, in case of auditor tenure exceeding 6 years, It revealed that the longer the auditor tenure, the weaker the relation between the volatility of earnings management and the audit hours become. This result implies that the auditors don't make additional audit effort in response to an increase in the audit risk of client firms as the auditor tenure continues beyond 6 years. Therefore, this finding suggests that the audit quality deterioration when auditor tenure exceeds six years is due to the impaired auditor independence.
According to this study' results, the periodic auditor designation policy is expected to achieve some effectiveness in terms of strengthening the independence of auditors. However, if the audit quality deterioration caused by the continuing audit period is due to the impaired auditor independence, it is judged that the audit environment which cannot be maintained auditor independence is a key issue rather than the continuing audit period itself. Therefore, efforts will have to be made to improve the current audit environment where auditor independence is difficult to maintain due to the formation of an ‘Boss-subordinate relationship’ between client firms and auditor.
The results of this study may be the basis for supporting the validity of the periodic auditor designation policy which limits the continuing audit period to 6-years for concern of the auditor independence deterioration. In addition, this study has a contribution in terms of providing additional evidence for prior studies by analyzing changes in auditors' behavior to determine the auditor independence deterioration.
본 연구는 외감법 전부개정안이 시행되는 시점에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주기적 지정감사제도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해당 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실증적 증거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감사인의 독립성 제고를 위하여 계속감사기간을 6년으로 제한한 주기적 지정감사제도와 관련하여, 계속감사기간 6년을 기준으로 감사품질의 감소가 발생하는지를 살펴보았다. 또한, 이러한 감사품질의 감소가 감사인의 독립성 저하에 기인하는지를 검증하였다.
실증분석결과, 계속감사기간과 감사품질 간에는 역U자형의 비선형적 관련성이 존재함을 발견하였으며, 계속감사기간이 감사품질에 미치는 영향이 전환되는 시점은 2차 감사계약기간인 6년 이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계속감사기간이 6년을 초과하는 경우 계속감사기간이 증가할수록 감사위험과 감사시간 간의 양(+)의 관련성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계속감사기간이 6년을 초과하는 경우의 감사품질 감소가 감사인의 독립성 저하에 기인함을 시사한다. 따라서 계속감사기간을 6년으로 제한하고 이후 3년간 지정감사를 받도록 한 주기적 지정감사제도는 감사인의 독립성을 강화하는 측면에서 일정부분 실효성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계속감사기간의 지속에 따른 감사품질의 감소가 감사인의 독립성 저하에 기인한다면, 이는 계속감사기간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감사인의 독립성이 유지되기 어려운 감사환경이 핵심적인 문제라고 판단된다. 따라서 감사대상기업과 감사인 간에 ‘갑-을 관계’가 형성되어 있는 현재의 감사환경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감사인의 독립성 저하를 우려하여 계속감사기간을 6년으로 제한하는 주기적 지정감사제도의 타당성을 뒷받침하는 근거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감사인의 독립성 저하를 판단하기 위해 감사인의 행동변화를 분석함으로써 기존 선행연구들에 대해 추가적인 증거를 제시한다는 측면에서 공헌점을 가진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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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5-29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회계와 감사 연구 -> 회계ㆍ세무와 감사 연구외국어명 : Accounting & Auditing Research -> Study on Accounting, Taxation & Auditing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6-02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Accounting & Auditing Research | KCI등재 |
2005-05-29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회계와 감사 연구외국어명 : 미등록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05 | 1.05 | 1.0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09 | 1.23 | 2.16 | 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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