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사진을 통한 도시풍경의 시각화 연구 : ‘탐색풍경’展 의 작품론 = Study on the visualization of fog in urban landscape photography : study on 'exploring landscape' exhibition
저자
발행사항
서울 : 홍익대학교 대학원, 2013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홍익대학교 대학원 : 사진학과 2013. 8
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한국어
DDC
771 판사항(22)
발행국(도시)
서울
형태사항
ii, 35장 : 삽도 ; 26 cm.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김대수, 구성수
국영문초록수록
사진도록(p. 25-30 )수록
작품목록(p. 31)수록
도판목록(p. 31)수록
참고문헌(p. 32-33)수록
DOI식별코드
소장기관
The sol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show the research behind the photographic exhibition <Exploring Landscape> held from April 3rd to April 9th of 2013 at Gana Art Space. As an individual in his mid 30's, the investigator has become a father of two in an average household where I would see traces of my family's daily routine. These tracks became the markings of my work.
Throughout the years I've not only seen the growth and changes in my children but I've also noticed that our modern day landscape was in the process of change. Drives to my hometown, scenes from my leisure, to moderate drives to the supermarket the 5in this modern era isn't anything new but this apprehension had now become a physical discomfort.
The series <Exploring Landscape> are images of landscapes under construction. In each landscape I have incorporated fog as a visual metaphor of the imaginary landscape we are constructing in our modern society. The aim of this research is to construct and understand the concealed landscapes in our modern world. In the first chapter, the investigator researched the picturesque metamorphosis in landscape that are under construction. Furthermore, investigator focused upon the developmental stage of urban landscape as well as the modern attitude toward the deconstruction of nature. In chapter 2, the investigator attempted to correlate and researched artists whom had similar perspectives. The perspectives in which hides the reality and unveils the concealed. In the third chapter, the investigator explains the format, digital processes, and techniques used in creating the physical product of the work <Exploring Landscape>.
Through abrupt urbanization in metropolis like Seoul and developing small-medium sized cities show many phases and faces of modern landscape. The work that appear in the series <Exploring Landscape> not only illustrate the re-construction of landscape but through the subject 'fog' we are able to visualize how modern day people constantly develop new ideologies of a city. Investigator's journey through various landscape has lead him to produce an undeveloped landscape for viewers to investigate.
본 논문은 지난 2013년 4월 3일부터 4월 9일까지 가나아트스페이스(서울 종로구 관훈동)에서 전시한 사진전 〈Exploring Landscape>展에 대한 것이다. 본인은 30대 중반의 두 자녀를 둔 가장으로서 반복되는 일상에서 자연스레 자녀들과 함께하는 주변 흔적을 지켜보며 작업해 왔다. 고향을 향해 달려가는 길에 보이는 풍경, 여가를 보내기 위해 나선 휴식지의 풍경, 가볍게 나선 대형마켓 풍경까지 내가 살고 있는 이 현대 도시풍경은 항상 변화하고 있었다. 이 변화가 어제 오늘의 일도 아니지만, 함께하는 시선이 늘어서 일까? 불안한 느낌은 불편으로까지 다가왔다.
본 작업은 개발풍경에 대한 개인적 사유를 풍경이미지에 안개를 개입 시켜 심상적 사진으로 만드는 연구이다. 본론 1장에서는 사진사적 풍경의 변화를 알아보았다. 또한 자연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사회적 풍경사진의 새로운 태도도 알아보았다. 2장에서는 본인의 작업과 연관성이 있는 작품들을 찾아 연구하고, 본인의 현실 반영이 어떻게 등가 되고 은폐,엄폐 되어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3장에서는 본인의 작업 방식과 시각화하는 과정을 본 작업의 진행과 제작방법을 통하여 설명하였다.
급변하는 거대도시 서울과 중소도시는 개발풍경에 휩싸인 채 여러 가지 풍경의 얼굴을 드러내고 있다. <탐색 풍경>에 등장하는 작품들은 자연과 대상의 외형만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안개라는 소재를 활용하여 개발에 초점을 맞추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도시 이데올로기(Ideology)를 드러냄과 동시에 작가의 현실이 반영되는 개발풍경의 심상사진을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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