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인류학 연구 경험과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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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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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KDC
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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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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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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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인류학이란 한마디로 “Biology of Human Being”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Human Being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만을 일컫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먼 조상인 Hominid들도 포함하는 말이다. 따라서 고인류학이나 고생물학 등도 크게 보면 체질인류학의 한 부류라고 볼 수 있다. 한 때는 체질인류학이 다른 인구집단이나 인종에 비해 자신들의 상대적 우월성의 증거로 활용되던 시기도 있었다. 또한 과거에는 형태적 연구가 주된 방법론이었다면 현대에 이르러서는 DNA나 단백질의 변이 등등 분자생물학적 방법론이 체질인류학에 도입되어, 과거에는 접근하지 못했던 부분까지도 밝혀내고 있다. 이에 따라 체질인류학을 Physical Anthropology 가 아니라 Biological Anthropology라고까지 한다.
다들 아는 바이지만, 유감스럽게도 우리나라의 체질인류학 연구는 그다지 활발하다 할 수 없다. 어쩔 수 없는 여건들로 인한 결과이기는 하지만, 아쉬움이 많은 것 또한 어쩔 수 없다. 그래서인지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육안 해부학 연구가 체질인류학 연구와 동일시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체질인류학회에서 발표되는 연제들 또한 육안 해부학 연구 결과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런 내용들을 포함해서 굳이 체질인류학 연구를 했다고 한다면 연자의 경험은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중국 서부 신장자치구에 거주하는 위그루인에 대한 방문 연구, 태국 북부 치앙마이 지역의 아카족과 라후족에 대한 방문 연구, 의과대학에 흩어져 있는 실습용 뼈대 또는 시신의 일부를 활용한 연구, 6.25 전쟁 또는 조선시대 무덤에서 발굴된 유골을 활용한 연구, 기타 등이 있다.
이들 연구 활동의 공통점은 바로 협력 연구이다. 연구 동력의 취득이나 자료 확보, 나아가 연구력의 상호 보충 등 협력 연구가 아니었다면 이들 결과들이나마 얻을 수 없었을 것이다. 이러한 개인적인 경험에서, 우리나라의 체질인류학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연구자들끼리의 협동과 협력이 가장 기본적인 사항이라는 생각이 든다.
현재 우리 상황에서 열심히 또 잘하고 있는 연구그룹이 있긴 하지만, 그 수는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이다. 저변 확대 차원에서라도 체질인류학에 뜻을 두고 있는 많은 연구자들이 좀 더 활발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인적ㆍ물적 자원을 효과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구체적인 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다.
Physical or biological anthropology deals with the evolution of humans, their variability, and adaptations to environmental stresses. Using an evolutionary perspective, we examine not only the physical form of humans - the bones, muscles, and organs - but also how it functions to allow survival and reproduction.
Within the field of physical anthropology there are many different areas of focus. Paleoanthropology studies the evolution of primates and hominids from the fossil record and from what can be determined through comparative anatomy and studies of social structure and behavior from our closest living relatives. Primatologists study prosimians, monkeys and apes, using this work to understand the features that make each group distinct and those that link groups together. Skeletal biology concentrates on the study of anatomically modern humans, primarily from archaeological sites, and aims to understand the diseases and conditions these past people experienced prior to dying. Forensic anthropologists use the study of skeletal biology to assist in the identification and analysis of more recently deceased individuals. Such cases often involve complex legal considerations. Human biologists concentrate on contemporary humans, examining not only their anatomy and physiology but also their reproduction and the effects of social status and other factors on their growth and development.
Because these studies take place within an understanding of the context of human behavior and culture, physical anthropology stands as a unique link between the social and biological sciences. At UCSC we focus on skeletal material but within the framework of a functioning organism, each with its own life story written in the bones. Primary research interests and areas of expertise include human skeletal biology and forensic anthropology (Alison Galloway); ancient DNA, human biology, population biology, molecular evolution (Lars Fehren-Schmitz); and primatology, diet, nutrition, carbon, ecology, and biogeochemistry (Vicky Oelze). Our well-equipped anthropology laboratories support th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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