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사망 및 사산원인 분석, 2009~2011
1. 연구목적
⧠ 2009~2011년 영아사망․사산의 수준과 원인 그리고 이들의 추이를 분석함으로써 영아사망률 감소 등 모자건강증진을 위한 정책의 기획 및 평가에 필요한 정보를 산출함.
○ 특성별(성, 태수, 출생체중, 임신주수, 출산연령, 지역 등) 사망률 및 사망률 변동추이 분석을 통한 고위험군 규명
○ 10대 사망원인과 고위험군 사망원인의 사인별 사망률 및 사망률 변동추이 분석을 통한 주요 사망원인 선별
2. 영아사망의 수준과 원인
⧠ 2011년 영아사망률은 출생1천명당 ‘3.0’으로 지난 20년간 감소세를 이어온 가운데, 2010년의 영아사망률은 2009년 대비 다소 증가하였는데, 이는 코호트사망률이 아닌 기간사망률로서 출생아수 변동(증가)과 연계되어 나타난 결과로서 풀이된다.
OECD 회원국 중 9번째로 낮은 수준에 이르고 있음.
⧠ 하지만, 최근에 올수록 영아사망률의 감소폭이 줄어들고 있으며, 일본 등 OECD 상위국과 비교적 큰 격차가 유지되고 있음.
○ 이러한 배경으로서 저체중아 등 고위험신생아 발생률의 증가, 10대 출산에서의 영아사망률 증가, 고위험신생아의 높은 사망수준이 주목됨. 그밖에도 영아사망률 감소세 둔화에는 과거 사망에서 누락되었던 분만직후 사망이 최근 신생아중환자치료의 확대 등에 따라 사망아로 포함되면서 사망아수를 증가시킨 점이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이와 같은 경우는 영아사망조사와 인구동태신고 간 자료대조를 통해 간접적으로 확인되고 있는데, 결과적으로 고위험신생아의 비교적 높은 사망수준과 관련된 것이어서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다.
○ 정상체중아와 비교하여 영아사망률이 월등히 높은 저체중아의 발생률이 2001○ 년 3.9%에서 2011년 5.2%로 증가함.
○ 2011년 10대 출산에서의 영아사망률은 출생1천명당 ‘8.7’로, 타 연령층의 영아사망률 ‘2.0’~‘3.7’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을 나타냄.
○ 2011년 우리나라의 저체중아 발생률은 일본의 약 1/2 수준이나 신생아사망률과 영아사망률은 각각 일본의 1.4배와 1.6배임.
...[중략] 원문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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