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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 생태조사의 의의와 전망 = The Meaning and Prospect of the Ecological Survey of the D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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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4(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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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의 유산 DMZ는 1960년대 중반 첫 생태조사가 추진되면서 야생동식물의 보고로 새롭게 인식되기 시작했다. 생태적 가치를 강조하면서 남한 생물학자들은 남북 공동으로 DMZ 생태조사 실시를 제안했으며, 이후 DMZ를 보존하거나 평화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구상들이 제시되었다. 그 과정에서 DMZ 생태조사는 특별한 이벤트에서 일상적인 국토관리로 변모했다. 하지만 북한은 DMZ를 남북 분열의 상징이자 속히 없애야 될 유산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남북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DMZ가 갖는 다양한 가치를 북한에 인식시켜야 하고, 서해의 평화수역 문제를 함께 풀어갈 필요가 있다. 매설된 수많은 지뢰를 생각할 때 DMZ는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평화적 활용방안으로 여겨지며, 이를 위해서 동식물을 매개로 한 공동 사업을 꾸준히 해나가면서 남북한 사이의 신뢰를 쌓아야 한다. 군사적 대치가 계속되고 있는 DMZ를 생태·평화적 관점에서 주목받는 대상으로 만든 것은 그 곳에 서식하고 있는 동식물들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더보기The Korean DMZ, a relic of the Cold War, began to be newly recognized as a repository for wildlife based on the first ecological survey that was conducted in the mid-1960s. Emphasizing ecological values, South Korean biologists proposed the joint implementation of the DMZ survey between the two Koreas and various ideas have been presented to preserve or peacefully utilize the DMZ. In the process, the DMZ ecological survey has transformed itself from a special event to a routine land management. However, North Korea views the DMZ as a symbol of inter-Korean division and as a legacy that should be removed quickly. Therefore, in order to bring about inter-Korean cooperation, we need to make North Korea aware of the various values of the DMZ and try to resolve the issue of the maritime peace zone in the West Sea together. Considering the numerous land mines already laid out along the DMZ, conservation of the DMZ as an ecological space would be the most realistic and peaceful way of utilizing the area. We should build trust between the two Koreas by steadily carrying out joint projects with animals and plants. It should be remembered that it is the DMZ's wildlife that has made the DMZ a target of attention from an ecological and peaceful point of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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