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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국해에서 미 · 중 회색지대전략 경쟁에 대한 베트남과 필리핀의 대응 = Vietnam and the Philippines' response to the U.S.-China gray-zone strategy competition in the South China 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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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06(6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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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ray-zone strategy developed by the U.S. and China in the South China Sea is a kind of low-intensity strategy that uses regular and comprehensive operations while avoiding direct conflicts. China's gray-zone strategy has achieved great results for about 15 years since joining the WTO. Until the early days of Belt & Road, Salami tactics and fait accompli tactics had a significant effect, but China's offensive military and diplomatic policy is rather creating a paradox that destroys this strategic effect. If ASEAN's all membership in AIIB wins on the gray-zone strategy, the U.S. slogan of the "value alliance" is gaining considerable convincing power as China's soft power has plummeted recently. In the process, ASEAN countries are determined to use a hedging strategy that uses both a balance strategy and a free-riding strategy, but are forced to make difficult choices in front of carrots and sticks from the U.S. and China. As a result, ASEAN suffered a serious conflict of choice, weakened unity, and the "ASEAN centrality" is shaking in front of the centripetal power of the U.S. and China. However, Vietnam has political and economic conditions and capabilities to use a hedging strategy that distributes risks by utilizing balance and benefits at the same time, so it exercises a strong voice compared to its national power. However, it is still difficult for the Philippines to have a great effect on its economic benefits due to its low technology and income level. Geopolitical value rather fell into a paradox in which a powerful country was forced to choose, but Duterte is attempting a "reverse hedging" strategy to increase bargaining power with the U.S. using China. However, this strategy is likely to change at any time because it is difficult to maintain in the long term due to objective conditions.
더보기미국과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전개하는 회색지대전략은 직접적인 충돌을 피하면서 상시적이고 종합적인 작전을 구사하는 일종의 저강도전략이다. 중국은 WTO가입 이후 약 15년 정도 회색지대전략이 큰 성과를 발휘했다. 일대일로 초기까지는 살라미전술과 기정사실화전술이 상당한 효과를 냈으나, 중국의 공세적 군사·외교 방침이 오히려 이 전략효과를 소실시켜버리는 역설을 낳고 있다. AIIB에 아세안이 모두 가입한 것이 회색지대전략의 승리하고 한다면, 최근 중국의 소프트파워가 급감하면서 미국의 ‘가치동맹’ 구호가 상당한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 과정에서 아세안 각국은 균형전략과 편승전략을 동시에 구사하는 헷징전략을 쓰려는 의지는 강하지만, 미국과 중국의 당근과 채찍 앞에서 힘겨운 선택을 강요받고 있다. 그 결과 아세안은 심각한 선택의 갈등을 겪었고 단결력도 약화되었으며, 미국과 중국의 구심력 앞에서 ‘아세안 중심성’이 흔들리고 있다. 그렇지만 베트남은 균형과 편승을 동시에 활용하여 위험을 분산하는 헷징전략을 구사할 정치·경제적 조건과 능력을 갖추고 있어, 국력에 비해 강한 발언권을 행사하고 있다. 그러나 필리핀은 아직 낮은 기술력과 소득수준으로 경제적 편승전략이 큰 효과를 내기가 어려운 조건이다. 지정학적 가치는 오히려 강대국에게 선택을 강요받는 역설에 빠지게 했으나, 두테르테는 중국을 활용하여 미국과 협상력을 높이는 ‘역헷징’전략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이 전략은 객관적 조건 때문에 장기적으로 유지하기 어려워 언제든지 바뀔 수 있는 가능성이 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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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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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11-06-20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Institute of China's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 Center for Interdisciplinary Research on Chi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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