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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역학이론과 인지문법 -인지 연구 관점에서의 정신역학이론- = Psychomécanique et Grammaire cognitive -Psychomécanique dans la perspective des recherches cognitives -
저자
박동열 (서울대학교)
발행기관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Societe Coreenne d'Enseignement de Langue et Litterature Francaises)
학술지명
프랑스어문교육(Societe Coreenne d'Enseignement de Langue et Litterature Francaises)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229-260(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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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공처
Dans cette étude, nous avons pour ambition générale d'expliquer la théorie psychomécanique dans la perspective des recherches cognitives, en comparant l'approche psychomécanique avec celle de la grammaire cognitive. Pour ce faire, nous avons essayé de voir jusqu'à quel point l'approche de la psychomécanique ressemble à celle de la grammaire cognitive, et de tracer les différences de la vue générale du langage humain sous-jacente à chaque théorie.
Avant d'entreprendre notre démarche, il fallait procéder une précision préliminaire à faire pour éviter une ambiguïté possible concernant le terme mê̂me qui définit notre approche, cognitif. Dans les travaux des cognitivistes, ce terme s'emploie dans le sens traditionnel de "mental" pour caractériser le contenu d'un état de conscience, ou dans le sens de "neurologique" pour caractériser des circuits dans le cerveau. De point de vue de la psychomécanique, il n'appartient pas à la linguistique d'analyser l'activité neurologique, ce qui revient à dire que cette théorie comprend cognitif dans le sens de "mental":Par ailleurs, en examinant les écrits dans la grammaire cognitive et de la psychomécanique, nous avons trouvé trois mê̂me conceptions. La première est la zone de leurs études, à savoir, la zone de la conceptualisation non directement observable qui se trouve entre le monde réel ou imaginaire et le fonctionnement linguistique. La deuxième est l'option optocentriste qui avait coutume d'affirmer la précellence de la vision sur l'ouïe. La dernière est la nature dynamique de leurs études sur le niveau conceptuel. Ces théories ont en commun le souci d'établir des représentations essentielles, fondamentales, desquelles puissent se dériver les diversités exprimées par les langues naturelles.
Mais le postulat de base en psychomécanique que le niveau de la "langue" existe comme langage puissanciel au fond de la pensée du locuteur, n'est pas adopté par les cognitivistes. Car un des postulats de base de la linguistique cognitive est que les langues sont une manifestation de capacités cognitives générales et non pas le produit d'un module autonome du langage. Il en résulte que la grammaire cognitive fait l'erreur fondamentale de mettre directement en contact des schèmes de représentation perceptifs avec des échantillons de discours. La "langue", système de représentations intermédiaire entre l'exprérience et le signe, est singulièrement absente de sa description.
Enfin, nous avons distingué le champs cognitif avec trois étapes de construction successive dans l'appréhension du monde: étape du champ de perception, celui du champ de conception, celui du champ de "langue". En guise de la conclusion, nous avons remarqué deux points pour progresser dans la direction de "linguistique cognitive": postuler la réalité du temps opératif et développer une théorie globale susceptible de communiquer avec des disciplines connexes en science cognitives.
1970년대 중반부터, 언어가 독립된 자율적 체계이며, 연산적 방식으로 설명이 가능하다는 생성문법의 입장과 정반대로 언어활동은 일반 인지능력을 바탕으로 이루어진다고 주장하는 일단의 학자군이 나타났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연구활동을 하는 학자들의 연구를 통상 인지언어학으로 부르는데, 이 인지언어학은 래네커 R.Langacker의 인지문법, 레이코프 G.Lakoff의 개념적 은유이론, 타미 L.Talmy의 공간 인지 이론, 테일러 J.R.Taylor의 원형이론, 포코니에 G.Fauconnier의 개념적 혼성이론 등 다양한 이론을 포괄하는 연구영역으로 발전하였다. 이처럼 다양한 연구영역에도 불구하고, 인지언어학의 연구들은 공통적으로 언어활동을 인지능력, 특히 개념화 conceptualisation와 밀접한 관계 속에서 설명하고 있다. 그 결과 이 연구들은 인간이 가진 개념적 사고에 의거한 언어, 문법현상에 대한 많은 연구 성과를 남겼다. 한편 우리는 언어분석을 위하여 사고 안에 일어나는 개념적 내용을 다루는 미국 인지주의자들의 연구를 접하면서, 이들의 연구가 미국 대륙의 언어연구 토양과 다른 접근법을 취하고 있는 점으로 인하여적지 않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특별히 20세기 초, 이미 프랑스에서 언어표현을 생성하는 정신활동 activité mentale, 즉 사고 안에서 일어나는 개념적 내용을 다룬 기욤 G.Guillaum의 연구와 래네커를 중심으로 한 인지문법을 흥미있게 비교하게 되었다. 사실 정신역학이론 psychomécanique라고 불리는 이론을 구축한 기욤 뿐만 아니라, 똠 R.Thom, 뽀띠에 B.Pottier, 쁘띠또 J.Petitot, 브란트 P.A.Brandt, 뀔리올리 A.Culioli, 떼끌레 J.P.Descles 와 같은 프랑스 혹은 유럽 의미론자들은 눈으로 직접적으로 관찰할 수 없는 개념화영역을 오래 전부터 연구하였다.
이와 같은 맥락 속에서 본 연구의 첫째 목적은 래네커를 중심으로 일단의 학자가 제안한 인지문법이론과 정신역학이론이 어느 측면에서 유사한지, 또 언어분석에 있어서 어떤 점에서 차이점을 보이고, 그 차이는 왜 발생하는지를 파악해 보려는 것이다. 정신역학이론도 언어의 의미가 자율적 영역 안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개념적 조직 혹은 정신활동을 의지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본다는 측면에서, 의미를 인지현상으로 보는 인지문법이 지향하고 있는 입장과 매우 유사해 보인다. 그렇지만 이 두 이론은 구체적인 문법분석에서는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우리는 본 연구에서 구체적인 문법현상을 살펴보려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차이를 보일 수밖에 없는 연구의 기본적 가정들을 살펴보려고 한다.
우리의 둘째 목적은 정신역학이론을 인지적 관점에서 재조명하려는 시도이다. 원래 정신역학이론은 구조주의 언어학의 틀 속에서 잉태된 것이다. 다시 말해 이 이론은 언어의 층위를 '랑그' langue와 '디스꾸르' discours로 나눈 후에, 랑그 층위의 불변소 invariant, 즉 정신역학 psychomécanisme을 찾고자 하였다. 그런데 정신역학이론은 이론이 알게 모르게 프랑스 언어학자들에게 끼친 영향력에 비하여, 오랫동안 언어학계에서 경시되어 왔다. 그래서 기욤이후, 이 학파에 속한 학자들은 정신역학이론을 다양한 방식으로 재해석을 하면서 현대 언어이론과 대화를 시도하였다. 예를 들어 졸리 A.Joly 와 같은 학자는 정신역학이론 속에서 화용론적 요소들을 찾아내어, 이 이론을 발화행위이론의 틀 속에서 해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 뚜쎙 M.Toussaint, 몬느레 P.Monneret는 정신역학이론에 ...
분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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