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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복식의 전개 = Development of Korean Buddhist Costu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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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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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67-107(41쪽)
제공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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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불교전래에 따른 한국불교복식의 전개 과정을 가사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중국을 거쳐 한국에 불교가 전래되면서 승려복의 제일물인 가사는 3단계로 변화가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1단계는 삼국시대는 중국과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진 시기로 중국의 포교승과 삼국의 유학승들을 통해서 불교문화가 전래되면서 승려복식 또한 다양하게 전래되었는데 중국의 법의가 한국으로 많이 전래되어 한국과 중국에서 공통된가사의 형태였을 것으로 추측되며, 그 형태가 고려시대와 조선전기로 이어지게 된 것으로 보인다. 2단계 조선 중기 이후는 불교의 흐름이 선종계보로만 이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선종에서는 제자에게 법을 인가할 때 가사를 전하였기 때문에 존귀한 색상인 홍색으로 정해졌을 것으로 본다. 이때가 가장 한국적인 가사의 특징이 나타나는 시기로 홍가사에 일월광첩이 부착된다. 3단계는 조계종단과 태고종단의 분화가 가져온 가사의 변화이다. 전통 홍가사를 그대로 전승하여 발전시키고 있는 태고종단은 일반적인 변화과정에 속하며, 조계종단은 부처 당시의 근본가사에 의미를 두어 검박한 형태를 지향하면서 조선중기 이후 가사의 일반적인 유형에서 벗어난 새로운 가사의 형태로 변화한다. 이상과 같이 본 연구에서 살펴본 한국불교 가사의 형태는 불교의 전개 과정과 깊은연관을 가진다. 가사의 3단계 변화과정에서 볼 수 있듯이 종교복식의 일반적인 역사성을 보여주면서도 시대변화에 따른 다양한 변화도 함께 보여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보기This study examined the developing process of Korea`s Buddhist costume since the country`s introduction of Buddhism, focused on Buddhist priest´s robes. The first stage - the Three Kingdoms when interchange with China was active - witnessed diverse developments of Buddhist priest`s costume while Buddhist`s culture was introduced through China`s missionary monks and Korea`s monks studying in China. Which seems to have been passed down to the Goryeo Dynasty and the former part of the Joseon Dynasty. In the second stage of post-middle of the Joseon Dynasty, tradition of Buddhism was handed down only to Zen sect of Buddhism. Particularly during this period, Korea`s Buddhist priest´s robes - had symbolic lwolguangcheop (日月光貼) attached to red Buddhist priest´s robes. The third stage underwent changes of Buddhist priest´s robes owing to Buddhists` division into the Jogye sect and Taego sect. While the latter sect that had succeeded and developed the traditional red Buddhist priest´s robes experienced normal changing process, the former sect, putting emphasis on basic Buddhist priest´s robes at the time of the early days of Buddhism and so being oriented to humble form, changed to a new form shaking away from the normal patterns of Buddhist priest´s robes prevailed since the middle of the Joseon Dynasty. As per the findings of this study, the form of Buddhist priest´s robes in Korea`s Buddhism was closely related with the developing process of 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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